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배우 김선호의 불미스러운 의혹에 동료 배우들까지 줄줄이 피해 입고 있다.
10월 17일 김선호의 낙태 종용 의혹이 불거졌다. 이날 오후 5시 32분 한 인터넷 게시판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기 때문.
K배우 전 여자친구이라고 밝힌 네티즌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 6월까지 K와 교제했고, 그에게 혼인 빙자 낙태 종용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가 K배우의 실명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다수 네티즌들은 K가 김선호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새로 들어갈 작품 제목이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랑 바뀌었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다" 등 본문 내용이 김선호를 연상케 했기 때문.
https://entertain.v.daum.net/v/20211019133826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