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21/0005949356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오정연이 출연해 DJ 김태균, 스페셜 DJ 박성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태균은 "오정연씨도 주변에서 연애에 대한 상담을 해오는가"라고 물었고, 오정연은 "친구들이 많이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오정연은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썸' 탈때 톡을 하면 그걸 캡처해서 저한테 보낸다"라며 "그게 잘 먹힌다"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예를 들어달라는 부탁에 "이 분이…잘 아실텐데, 얼마 전에 헤어졌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그 분이 우리가 다 아는 그 분이죠"라고 얘기했다. 오정연은 이에 동의하면서 "(이 친구에게 헤어진 연인이) 연락이 오는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두 사람이 오래됐기도 하고, 한 명은 (이별을) 원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헤어졌는데 그 사람에게서 문자가 왔더라"라며 "그 문자에서 (헤어진 사람이)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읽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처방을 내서 메시지를 보냈고 그 이후 깔끔하게 정리가 됐다"라고 했다. 자기 연애도 아닌걸 라디오까지 나와서 언급하는건 쫌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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