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성범죄자 영화 좋아하는 게 문제야..? - 인스티즈(instiz) 드영배 카테고리

	익인1 두 쪽 다 이해되는데.... 그냥 티를 잘 안내는 게 좋을 것 같아 1년 전
	익인2 마플 붙여야 할듯 그리고 영화과를 준비중이라면 더 그런 문제에 민감해야지 않을까 당장 앞으로 본인이 현장에서 같이 일할 감독이나 스텝이 그런 범죄자라고 생각해보면 와닿지 않겠니... 1년 전 익인7 공감.. 1년 전 익인15 나도 이렇게 생각 1년 전
	익인3 뭐 입시준비중이면 대학갈때까진 일단 학원에서 시키는대로 해...ㅋㅋ 근데 나는 극작과 나왔는데 걍 오지랖 부리자면 교수들이 너한테 원하는거 그냥 무시해ㅋㅋ 그리고 혹시 김기덕이면 정말 자라나는 영화인이 롤모델로 삼을 인간은 아니야 1년 전
	익인4 그런 범죄자들때문에 더 좋은 사람들 좋은 작품들이 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잃는거잖아 1년 전
	익인5 내가 친구여도 겉으로 ㅌㅣ내진 않겠지만 저런 거 왜 소비하나 싶을듯 1년 전 익인8 2 1년 전 익인17 3 1년 전
	익인6 나도 성범죄자 작품 웬만하면 안 보려고 하지만 싸우기로 마음 먹은 거 아키먼 친구한테 저런식으로 말 안 해. 전형적인 트페미식 화법 1년 전
	익인9 성범죄자가 자기 작품에 주입한 사상을 배우는 게 아니라면 오로지 학습이 목적이면 괜찮다고 봄 결국 그게 감독 호주머니 채워주는 꼴이라 문제긴 한데... 그 감독을 좋아하는 게 아니까 ㅇㅇ 작품을 최대한 뜯어서 쓰니 걸로 만들어 그리고 훨씬 뛰어나고 많은 사람에게 희망 주는 작품 만들면 됨 끊임없이 성범죄 관련 목소리를 내고 그 감독처럼은 살지 말아야겠다 새기자 1년 전
	익인11 나도 영화과 준비중인데 성범죄자 감독 영화는 안좋아해 공부하려고 참고하는 정도면 몰라도... 뭐 개인 차이지만 영화과라고 괜찮다 이건 아닌거같아 1년 전
	익인12 난 그 감독들 영화 안 보고도 영화과 붙었어 1년 전
	익인13 입시니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함 근데 그 감독을 존경한다 이러면 이해못할듯 1년 전
	익인14 굳이 친구앞에서 얘기는 안할 것 같은데 잘못이라고 하기도 그렇다 범죄저지른 사람이 잘못한거지 1년 전
	익인18 친구가 더 이해 감 1년 전
	익인19 당연히 문제지… 영화과 입시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문제에 더 민감해야 하는 거 아님? 1년 전 익인20 22 1년 전 익인21 33 1년 전 익인26 44 1년 전 익인28 55 1년 전
	익인22 그쪽 나갈 생각이면 오히려 더 민감해야 되는거 아니야? 나가면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도 있을텐데 내 관점에서도 너 이상하긴 함 1년 전
	익인23 응 좀.. 1년 전
	익인24 당연히 더 민감해야되는거 아니니 할말을잃었네 1년 전
	익인25 미디어는 정말 파장력이 엄청나 나는 그런쪽으로 잘모르지만 누군가가 쓰니 작품을 보고 본인안에 숨겨두었던 그런 내면적인 본성을 미디어처럼 실제 따라할 수 있으니 성범죄 영화는 아무래도 꺼려지는 거겠지 하지만 쓰니가 어떤 성범죄자 영화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 유익한 영화만들어 성범죄는 세상에 아마 없긴힘들듯 하지만 어떻게 이겨내고 어떻게 우리가 성범죄으로부터 피해갈수있는지 미디어를 통해 알아가는 것도 .... 나쁘진않을듯 해 1년 전
	익인27 난 영화 감독이 되고 싶다면 영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더더욱 민감해야 된다고 생각함 1년 전 익인27 세상에 좋은 영화들이 얼마나 많은데 윗익인처럼 나도 그런 감독들 영화 소비 안하고도 영화과 잘만 붙었엉 1년 전
	글쓴이 아니 영화과라서 봐주라는 소리가 아니잖아... 학원에서 면접볼 때 캐릭터를 정해주는데 그 감독을 골라줬어... 그렇게 공부하다보니까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 1년 전 익인43 혹시 학원에서 그 감독 골라주면서 이 감독으로 안 하면 죽어도 대학 못 간다거나 학원 짤라버린다고 협박이라도 했어? 애초에 니가 성범죄에 문제 의식이 그닥 없으니까 계속 소비하고 좋아하게 된 거겠지 뭐 성범죄자 영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게 니 뜻이면 남들이 뭐라하든 억울해하지 말고 끝까지 소신 가지고 좋아하면 될 듯ㅇㅇ 1년 전
	익인29 숨기기라도 하던가.. 1년 전
	익인30 솔직히 떳떳하게 밝히면 불편해질 주제이긴하지. 소신도좋지만 사회적 체면 챙겨. 1년 전
	익인31 김기덕인가 1년 전 익인31 김기덕은 피해자가 있는데? 1년 전
	익인32 음 뭔말인지는 알겠는데 걍 예술병같아 보이기는함... 그리고 그 분야로 갈꺼면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함 1년 전
	익인33 너무 문젠데 .. 1년 전
	익인34 피해자가 니 친구라고 생각하면 좋다면서 볼 수 있음? 1년 전
	익인35 성범죄자 예술계에 한 트럭이라 다 거르면 답없긴해… 1년 전
	익인36 웅 1년 전
	익인37 좋아하더라도 티가 나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영화에도 그런거 안녹아있기 어려운디 1년 전
	익인38 엥 당연하거 아닌가.. 범죄자 작품을 좋아하고 옹호하는게 윤리적으로 맞아?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봐 나한테 성범죄 저지른 사람을 사람들이 좋아하고 응원한다? 끔찍할듯; 학폭한 연예인 소비안하는거랑 같은거잖아 1년 전
	익인39 친구쪽이 더 이해감 1년 전
	익인40 꺼림칙해서 거르게되지 않아? 성범죄자의 작품인데 1년 전
	익인41 난 글쓴이가 이해가 안간다.. 영화과 준비중이면 쓰니가 그쪽 업계에서 비슷한 일을 겪게 될수도 있는건데 (그럼 안 되지만 첨부터 1인자 감독 될 수 있는거 아니니까) 범죄 피해자 생각하면 그냥 정이 떨어지던데 아무리 좋아하던 영화라도.. 그리고 영화에 감독의 사상? 가치관? 그런게 보통 묻어나잖아 근데 그 감독이 진짜 범죄자였던거면 진짜 그 작품도 꺼림칙해지지 않아?? 1년 전
	익인42 어우 더 예민하게 걸러야하는거 아닌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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