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류준열은 손하트를 요청하는 사진기자들에게 끝내 못 들은 척 빈손만 흔들었다. 다른 셀럽들은 자연스럽게 손하트, 볼하트 등 포즈를 취했으나 류준열은 뻣뻣하게 좌우로 손을 흔들더니 자신이 생각해도 어이없는 듯 쓴웃음을 지으며 무대를 퇴장했다. 이날 행사 진행자는 셀럽들에게 하트 포즈를 시키지 말아 달라는 당부를 했었지만 이 당부를 유독 잘 지킨 건 류준열뿐이었다.
공교롭게도 며칠 전 하와이에서 연인 한소희와 찍힌 사진에서도 이 브랜드의 의상을 아래위로 입었던 류준열은 당시에 마치 설정샷처럼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과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있어가는 사이가 맞다"라고 직접 인정을 했고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환승연애가 아님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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