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옛날에 소속사 연습생도 하고 그러다가 안됐거든 그래서 우울증도 걸렸었고 폭식증에 공황에 그냥 제정신이 아니었음 근데 오디션 프로그램들 엄청 많잖아 진짜 그걸 종류를 안 가리고 아빠가 다 보는데 거기에 나랑 같이 연습생 하던 애들도 나오고 걔네가 엄청 잘되고 그러니까 너무 보기 힘들다고 제발 나 없을 때 봐주면 안되냐고 빌었었거든 근데 진짜 그 부탁 하나를 안 들어줌 너무 힘들다는데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만 하면 나 보라는 건지 뭔지 계속 틀어놔 함 6년 동안 걸그룹 오디션만 하면 그래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시간도 많이 지났고 아예 그쪽 포기도 했고 나랑 연생하거나 아는 애들도 안 나와서 죽을 것 같이 힘들진 않은데 왜저러지 대체... 지금도 방에 있는데 아이랜드2인가 틀어놓음 소리만 들려서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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