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NCT, 더보이즈(THE BOYZ), 트리플에스(tripleS) 등의 안무를 제작한 안무가 최효제가 저격글을 올린 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18일 안무가 최효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머리 박고 헤드스핀 로빈 쳐가지고 다이렉 꽂으라는 것도 아니고 편하게 두 다리 지면에 붙여가지고 추라는데 그래 그게 안 될 수도 있지 그래"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그럼 노력이라도 해야 할 거 아이가. 아 정말 욕이란 욕은 다 꽂았는데 다 지웠다"라며 "제발 연습 좀 해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도 지켜줘야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효제는 샤이니, NCT, 더보이즈, 트리플에스 등 많은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제작했다.
그는 연습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대상의 주어를 밝히지 않았지만 가장 최근 안무에 참여한 그룹이 트리플에스인 만큼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공개적인 곳에 올려놓고 지켜줘야지 이러고 있네", "지켜주고 싶다면서 저렇게 올린다고", "폭로할 거면 제대로 하던가 괜히 애매하게 해서 양쪽 다 욕먹게 생겼네", "안무가들이 한 아이돌만 하는 게 아니라서 주어 추측은 이른 듯 그냥 학원생들일 수도 있고 다른 개인 레슨 일 수도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측이 계속되자 최효제는 이날(19일)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최효제는 지난 8일 발매된 트리플에스 정규 1집 'ASSEMBLE24'의 타이틀곡 'Girls Never Die'의 24인 군무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했다.
그는 앨범 발매 당시 "드디어 24인 완전체.. 함께 작업한 안무가들과 24인 멤버들을 비롯해서 모드하우스 임직원분들 그리고 이번 앨범 관련된 많은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똥강아지들~ 이번 정규앨범 활동 다치지 않고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이라는 글을 남기며 트리플에스 멤버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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