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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글로벌 꽉 잡은 스트레이 키즈, 국내만 잡으면 대박인데..왜 안되나 [IS포커스] ② | 인스티즈

https://naver.me/x9BQyczD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심상치 않은 ‘이터(EATOR)’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통산 세 번째 차트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글로벌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 9집 ‘에이트’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8월 3일자 빌보드 ‘핫 100’에 올랐다. 앞서 ‘락스타’ 타이틀곡 ‘락’(90위), 찰리 푸스와 함께 한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90위)로 ‘핫 100’에 진입한 데 이은 자체 최고 순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K팝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 외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핫 100’은 라디오 에어플레이 비중이 높은 차트로 현지에서의 대중적 인기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지 라디오 에어플레이의 벽을 넘진 못했지만 스트리밍에서 큰 점수를 획득, 발매 첫 주 이들의 신곡에 대한 현지 리스너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같은 ‘넘사벽’ 성적표에도 불구, 스트레이 키즈의 행보에 다소 아쉬운 지점으로 꼽히는 건 국내 음원차트 순위다. 국내 음원차트 중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멜론 기준, 신곡 ‘칙칙붐’의 최고 순위는 일간 120위로 100위 문턱을 끝내 넘지 못했다. 전작 ‘락’은 108위, ‘특’은 100위였고 이전 발표한 타이틀곡들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대다수 보이그룹들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순위권에 들기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방탄소년단, 세븐틴, 엔시티, 라이즈, 투어스, 플레이브 등이 매 컴백마다 호성적을 거두는 점을 떠올리면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유일하게 ‘내수용’ 차트에서 난항을 겪는 이유를 단언하긴 어렵지만 국내 음원차트 리스너들의 성향이 대체로 ‘이지리스닝’을 선호한다는 점을 그 배경으로 짚어볼 만 하다. 역으로 해당 차트에서 순항하는 타 보이그룹들의 음악이 스트레이 키즈의 ‘마라맛’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국내 차트에서의 아쉬움에도 불구, 평론가들은 대체로 스트레이 키즈가 나아갈 길에 대해 “본인들의 컬러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 음악의 차트 순위는 마케팅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국내 음원시장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글로벌 성취에 맞춘 마케팅을 하기 힘들어지는 측면이 있는데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시장에 방점을 둔 마케팅을 이어왔다고 보이며, 때문에 국내 차트 성적으로 이들의 성취를 저평가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내·외부적 불안 속에도 살아남으려 노력하는 여정을 그대로 음악에 녹여내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미 해외에선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확보했는데 국내에서도 코어 팬층이 탄탄해지고 있는 만큼 자기 음악을 해나가면서 어느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국내외 리스너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결과물이 분명 나올 것”이라 덧붙였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스키즈는 사실 세계적 그룹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의 팀인데 유독 국내 주간차트에서 성적이 잘 안 나오는 점은 고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멜론, 지니, 벅스 등이 엄밀히 공신력 있는 차트라 보긴 어렵고, 특히 멜론의 경우 굉장히 고착화된 차트라 과거 발매곡이 많고 신곡 비중이 현저히 떨어지다 보니 업계에서도 글로벌 인기나 영향력를 보려면 스포티파이나 유튜브뮤직을 참고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스키즈는 처음부터 대중성 있게 접근한 게 아니라 본인들의 음악으로 시작한 팀으로 고유의 개성을 만들었고, 그 개성으로 끝까지 밀어부쳐 단단한 팬덤을 형성했다는 게 그들만의 매력”이라며 “글로벌 차트의 한국 인기곡 차트 순위에도 올라 있는 걸 보면 국내 소비층이 없다고 볼 수 없다. 국내 차트 성적에 대한 고민이 있겠지만 신경쓰지 말고 계속 그들의 음악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6년차임에도 국내 K팝 팬덤에 비교적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 점은 롱런에 있어 강점으로도 작용한다. 김성수 평론가는 “음악을 들어보면 파트 분배 등에서도 좋은 팀워크가 엿보인다. 완전체 재계약으로 커리어가 꽃필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며 “실력이 워낙 탄탄해 신선하게 K팝 신에 다가가며 만들어 갈 가능성이 있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다만 김도헌 평론가는 “차트 성적과 별개로 대중에게 ‘스키즈의 대표곡’을 물었을 때 떠오르는 곡이 많지 않은 지점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 유명한 게 유명한 그룹이 된 상황인데. 대중적인 곡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대표곡이 나와준다면 이들의 행보에 상징적인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익인1
국내도 팬덤은 막강함 단지 대중을 못잡았을뿐이지.. 키큰 비주얼멤 한명만 있었으면 대중성으로 내려치기 당하진 않았을텐데 그렇게 되면 지금의 스키즈는 못나왔을듯
2개월 전
익인2
솔직히 ㅎㅍ이슈 때문 같은데
2개월 전
익인8
22
2개월 전
익인14
44 맞아… 나도 이슈터지고 탈덕함… 웬만한 건 그냥 넘기겠는데 ㅎㅍ만큼은 용납이 안 됨
2개월 전
익인15
헐 나 처음암
2개월 전
익인17
55 이거지
2개월 전
익인18
666이건데 이상한데서 찾네 ㅋㅋㅋ
나도 이걸로 탈덕함

2개월 전
익인19
77 이게 큰 장벽이지
2개월 전
익인20
노래만 듣고 입덕못하는 장벽임
2개월 전
익인21
99 노래만 듣는이유
2개월 전
익인23
1010
2개월 전
익인24
11
2개월 전
익인26
솔직히...12
2개월 전
 
익인3
유명유를 여기다 갖다대는건 좀
앞으로도 음악적으로 기대가 되는팀이라 알아서잘하것지

2개월 전
익인4
그냥 ㅅㅋㅈ뿐만 아니라 국내 해외 중 한쪽이 너무 커지면 둘다 같이 잡기 어려움 덕질감성부터 달라지고 타깃층이 한쪽으로 잡히니까 내는 컨텐츠나 집중하는 스케도 달라지고
2개월 전
익인5
스키즈가 유명한게 유명한 그룹이라는 평 내린것부터 알못임
2개월 전
익인6
22
2개월 전
익인7
34
2개월 전
익인10
44
2개월 전
익인11
55 유명유가 이럴때 쓰는 말은 아닌거 같은데
2개월 전
익인10
그리고 애초에 팬덤이 노동을 잘 안하는듯
2개월 전
익인13
22
2개월 전
익인12
노하우를 안 쓰나보네
2개월 전
익인16
약간 고급버전 병맛?
쇼츠에 뜬거라 누군진모르겠는데 보컬이 너무 좋아서 오~~하고 듣다가 갑자기 웨엑우우윽 아아악 이래서 걍 꺼버림

2개월 전
익인25
그냥 싫은거네
2개월 전
익인27
나 진짜 타팬인데 난 아님 난 스키즈 노래 몇개가 엄청 호감이어서 스키즈도 호감임 이런 사람도 있음 그 몇개에서 좋은 의미로 내 본진 생각 나기도 하고
2개월 전
익인22
걍... ㅎㅍ 때문임 우리나라 가장큰 입덕장벽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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