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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릴땐 가난해서 안 사주긴한거지 친자식 아니니깐..?
1개월 전
익인2
가난하니까
1개월 전
글쓴이
어렷을때는 할머니네 그래도 돈 잇다하지않앗나? 다 1인당 1개 먹는데 가난해서 조구 한마리 더 못사줄정도인강
1개월 전
익인1
친자식 아니니깐 아까웠나보지 작은아빠는
1개월 전
익인3
애순이 이빨뽑을때야 상황이 웃기니까 웃은거고 다른상황보면 예뻐한건아니지.. 디폴트가 객식구 취급에 너는 아랫목도 없다며 공순이나 하라햇자나 ㅠ(심지어 돈벌어서 월급도 보내라함;)
그리고 할머니도 딱히 발언권 없는 위치같고.. (본인돈으로 조구사주는거 아니니) 그래도 장남 딸이라 눈에 밟혀서 본인 생선 발라주신듯
1개월 전
익인5
22
1개월 전
익인6
33
1개월 전
글쓴이
할머니가 애순이 아껴하는 것 같은데 왜 말안햇지 햇는데 딱히 발언권 없는 위치다,, 라는거 생각도 못햇는데 그럴 수 잇겟구만 슬프군 ㅠ
1개월 전
익인10
4
1개월 전
익인13
555
1개월 전
익인15
666 염혜란이 조기들고 애순이 찾으러 오는씬만봐도 작은엄마가 애순이 계속 집안일시키는데 할머니는 종구 공부시키느라 관심없음ㅠ
1개월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4
작은 아빠가 글케 좋은 사람인진 모르겠어 할머니는 어머니라 잘한거지 애순이는 남의자식이니까
1개월 전
익인7
근데 옛날에는 아랫목 있어도 공순이 시켰음
집에 돈보내라고 ㅋㅋㅋㅋㅋㅋ
폭싹은 동화야 ㅠ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8
ㅠㅠ 남의자식 키우는게 쉽진 않았겠디...
1개월 전
익인8
것도 우리 엄마가 차별하던 큰아들 자식이었을텐데
1개월 전
익인9
아무래도 가난한데다 친자식이 아니니까 그런거 같아
1개월 전
익인11
나도 드라마 보면서 좀 이해가 안가긴 하더라... ㅋㅋㅋㅋ
애순이가 할머니한테 조구 얻어먹었음에도 조구 한마리도 안준다고 말한거는 어린애고, 눈칫밥 먹어서 서러움에 엄마한테 거짓말? 했다고 하면 이해가 됨
근데 국수장사 하면서 집에 돈 좀 있다고 해놓고선 조기 한마리 안주고 설거지 시키고
심지어 가출할땐 돈많은 작은아빠 집이 아니라 새엄마 집 털고 감.... ㅋㅋㅋㅋ 이런거 보면 작은아빠랑 할머니랑 작은엄마랑 다 애순이 안아낀거같은데.. 회차별로 지나가면서 왜 미화하는지 이해가 안됨 ㅠㅠㅋㅋ
사람이 양면성이 있으니 여러모습을 보여주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드라마적 허용이라 생각하면서 봄 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2
삼촌이 조구 애순이것만 안사옴&안줌 이고 할머니는 몰래 먹인거니까 엄마한테 말한건 삼촌이 이렇게 해서 나 서럽다 이거 아냐? 할머니는 논외고
1개월 전
익인11
몰래 먹인건가..? ㅋㅋㅋㅋ큐ㅠㅠ 그럼 작은아빠는 알고도 모른척한걸까 늦게 안걸까 ㅋㅋㅋㅋ 난 애순엄마가 영정사진 찍을때 할머니한테 애순이 장남딸이라고 이 말 했을때 정신차린거라고 생각함..
1개월 전
익인3
그걸 단순히 텍스트 그대로 할머니한테 조구 얻어먹었으면서 거짓말했다 라고 보는건 좀 심각한 왜곡인거 같고,
대사로도 나오잖아 작은아빠가 나 조구안줘. 조구가 먹고싶어서가 아니라 먹는거갖고 서러워 그런다고
애순이 몫은 아예 첨부터 없고 눈칫밥이나 먹는 상황이었다는거에 초점을 두면 될듯
그리고 새엄마새아빠 집 턴거야 뭐 애순이가 거기서 몇년을 밭일하며 동생들 키우고 식모살이했으니.. 애들만 키워주면 대학 보내준다는 희망고문으로 몇년을 살려놓고 결국 약속 안지켰잖아
작은아빠는 그닥 미화된거까진 모르겠고 (관식 배 살때 별말 안한건 당연함 자기엄마돈이니까)
할머니가 갑자기 미화됐다고 보기에는 그 전부터 조금씩 챙겨주고싶어하는 장면들 보여주면서 죽은 장남 딸이니 눈에 밟혀하는거 계속 나왔고,
대놓고 챙겨주라고 나서기엔 할머니도 자기 작은아들한테 부양당하는 입장이니 쉽지 않았겠지 종손이 더 중요한건 그시절 시대상 생각하면 이해될거고
1개월 전
익인11
오 맞네맞네 가출할때 집 안턴건 이해됨
그 할머니가 애순이 챙겨주고 싶어하는 장면들 뭐뭐였어??? 난 잘 모르것음 ㅋㅋㅋ큐ㅠㅠ
솔직히 나는 배 사라고 돈 준거 할머니한테 뭐라 안한것도 이해안됨..
조구 한마리 아까워서 안 준 사람이 왜 냅둘까..
심지어 할머니가 눈치보면서 조구 준거잖어 그렇게 눈치주던 사람이 왜 이해하고 넘어갈까,,
그때 아들이 도박으로 탕진해서 돈이 없었잖어 아들한테 주느니 배 사는게 나은가 이 생각도 들고 시간이 지나서 성격이 너그러워진건가 이 생각도 들어
1개월 전
익인3
일단 작은아빠가 애순이엄마한테 남편잡아먹은여자라고 무시하는거 봐선 그집에서 애순이취급 어땠을지 뻔한데 그상황에 눈칫밥먹으며 식모노릇하는 애한테 조구 발라준것도 당연히 생각해서 챙겨준거겠고, 이 뽑아주는 장면 보면 다른 손주랑 다름없이 이뻐하잖아. 애순이도 어릴때부터 할머니한테 반말하며 친근하게 말하는거 보면 그 전에도 할머니 손녀간 유대가 있었다고 추측할수있겠고
뭐가 고달프냐고 계속 묻고 나중에 배사준게 갑자기 정신차려서 그렇다기보단
광례가 애순이 부탁할때도 애초에 애순이 내자식이니 걱정말라하잖아 (당연히 부탁으로 좀 더 마음쓴 부분은 있었겠지만) 애순이 배 사준돈이 엄마가 손수모은 쌈짓돈이기도하고, 죽은 자식한테 못해준거 애순이한테 대신 해준거라고도 볼수있어서 작은아빠가 더 말 못한것도 있겠고.
그리고 작은아빠도 사실 시대 생각하면 정말 흔한 인간상이라 .. 니 말대로 나이먹으면서 좀 누그러워진것도 있고 애순이 팔자 하도 딱하니 약간의 동정심이 생겼다고 볼 수도 있고.. 첨부터 아예 빌런으로 설정된 캐릭은 아니어서 미화까지 갈 얘긴지는 잘 모르겠음.
1개월 전
익인11
매일 눈칫밥 얻어먹는 상황에서 할머니가 조기 나눠줄때 이때 얼마나 고마웠겠어 밥 먹을때가 애순이의 숨통이 틔였을거 같은데 막상 조구 못먹었다고 말하니 내가볼땐 챙김 못받는다 생각이 들고
할머니랑 유대감이 있다면 엄마한테 할머니 얘기를 할텐데 안하구... 엄마 돌아가시기 전까진 유대감이 없었을거같아
또 배사준게 정신차려서 사줬다기 보다는 내 말은 영정사진씬에서 애순엄마 얘기를 듣고 할머니가 애순이가 광례 딸이 아니라 장남 딸이였지.. 이때 깨달았다 이 말이야 (이 이후로 애순이에게 잘해줘서 유대감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해)
원래부터 자기 딸이라고 생각했으면 국밥 판 돈으로 대학을 보내준다 해야지.. 종구보다 똑똑한거 알았으면서...그리고 몰래 다정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대놓고 잘해줬어야지..ㅠㅠ
내가 미화라고 느낀 부분은 치아 뽑는 상황이야 갑자기 억지로 애순과 할머니의 관계를 보여주려고 만든 장면으로 느껴졌어...ㅠ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 드라마는 명작이다,,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니 좋은 드라마같어 ㅋㅋㅋ
1개월 전
익인14
도망갈땐 작은아빠네 집 망했잖아 종구가 다 말아먹어서
털거없음
그리고 그때까지는 새아빠집에서 살았는데 작은아빠집 털게뭐있어
1개월 전
익인11
아냐아냐 그땐 종구 학생이였오 애순이 결혼하구 종구가 말아먹은겨 ㅠㅠ
1개월 전
익인14
아니야 애순이가 새엄마 나타나자마자 할머니댁 가는데 그때 작은아빠그
집구석 다 털어먹어도 종구가 장손이라고 했음
그리고 공순이하란다고 관식이한테가서 울고불고할때
할머니네는 쫄딱 망했다고 해
1개월 전
익인11
헐 그때 망한거였어??? ㅋㅋㅋㅋㅋㅋ 내가 바보넹,, 알려줘서 고마워잉
1개월 전
익인14
11에게
웅웅 ㅎㅎ
1개월 전
익인4
광례가 할머니한테 부탁하잖아 평소에 도와주는거 바라지 않는다고 애순이가 알아서 잘 할 애인거 알고 쉽게 부탁할 애 아니라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한번 고달프다고 찾아오거든 그때 딱 한번만 도와주라고 그래서 할머니가 애순이 찾아올때마다 뭐가 고달파? 계속 물어보는거고 ㅇㅇ 새엄마는 그 집에서 자고 살았으니 밤에 몰래 훔쳐오기도 좋고 그동안 식모살이한거 돈 안주려는거 아니까 그런거지 뭐
1개월 전
익인11
혹시 댓글 쭉 다 봤을까..?
1개월 전
익인18
나는 할머니가 뒤늦게 깨닫고 애순이를 챙겼다기보다 똑같이 예뻐하는데 할머니도 집에 얹혀사는 입장이고 그 당시 가부장제가 너무 심하니까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사진관에서 정신이 든 거면 내가 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해야 하는데 애순이 내 새낀데 내 새끼를 왜 걱정하냐고 말하는 부분에서 할머니가 애순이를 아낀다는 걸 알 수 있음) 애순이 어릴 때 시대배경이 4.3 사건 후인데 그때 남자 분들이 많이 학살돼서 살아남은 남자들을 더 귀하게 취급할 때였다는 논문도 있음..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집안 어른이래도 아들 뜻 거스르고 애순이 차별하지 마라! 라고 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긴 해ㅜ 본인 몫인 조구 나눠준 것만으로도 애정 표시였을 듯 그리고 익이 말한 것처럼 엄마한테 가서 조구 안 준다고 한 건 할머니가 줬든 안 줬든 "애순이 몫"이라는 명목의 조구 한 마리가 없는 건 사실이니까.. 5마리를 사온 순간부터 조구를 먹었든 안 먹었든 차별 받는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ㅠ 그리고 그렇게 애틋하면 대학을 보내줬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 당시엔 대학보다는 시집 보내서 애 잘 키우고 사는 게 어른 입장에서 더 중요한 일이라 그랬을 것 같기도 해..! 나는 폭싹이 동화 같다고 생각하는 게 우리 부모님은 금명이보다도 어린데 집에 돈이 없어서 대학 생각도 안 하셨고 엄빠 동네 친구들도 대학 가신 분 없거든.. 애순이는 50년생인데 그 나이에 대학 가는 경우가 더 드물지...ㅠㅠ 할머니 입장에서는 손녀딸이 대학 못 가는 건 인생 전반의 큰 시련 축에 못 끼지 않았을까... 하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야..! 그 시대에 대학 가는 여자 거의 없어서 가는 게 더 이례적인 듯 이런 시대 배경을 생각하면 할머니 입장에서 진짜 도와줘야 할 순간 = 시집 간 손녀딸이 돈이 없음 돈 벌어야 하는데 선장한테 잘못 찍혀서 손주사위를 써주지도 않음 증손주들까지 굶어죽게 생겼음 -> 이때인 거지..! 그래서 그때 통장 꺼낸 거라고 생각해
익 생각에 반박하려는 건 아니구!! 익이 열심히 쓰면서 다른 익들이랑 소통하는 게 좋아보여서 나도 몇마디 얹어봤어...!!ㅎㅎ 익 말대로 한 장면 가지고도 여러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다👍👍
1개월 전
익인11
댓 고마워잉 ㅠㅠ 이렇게 대화 나누니까 조금씩 의문들이 풀린다!! ㅋㅋㅋㅋㅋ
나 또 궁금한게 폭삭 보면서 할머니가 작은아들 눈치본다는 생각은 안했거든?? 그냥 말수가 없는 할머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조구 준거도 작은아들 눈치보면서 준거다 라는 의견이 많아서 익인이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해
제주도는 모계사회라고 유튜버가 리뷰하면서 얘기하기도 했고,(남자가 안 귀하다는 말 아님!!) 그 시대에서는 당연히 부모님 모시고 사는게 당연한 일이라 눈치 볼 필요가 없을거 같거든 게다가 할머니가 매일 놀지는 않았을거잖아 국수를 만들던 집안일을 하던 일을 했을거라 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거든
또 쪼끔만 의견 더 내자면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방에 앉아서 혼잣말로 하늘 올라가면 아들한테 꾸지람?? 듣겠다 이러시잖아 이게 애순이한테 차별해서, 잘해주지 못해서 아들 볼 면목이 없다 라고 말하는 씬 같아서 내가 사진관에서 생각이 바뀌었다 요래 생각이 꽂혔어 ㅋㅋㅋㅋㅋㅋㅋ
폭삭... 너무 재밌어.. 여운도 길고 애순이라는 인물로 이렇게 의견 나누는것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8
아 조구에 대해서 그런 의견도 있구나!! 음.. 지금 생각해보면 눈치를 좀 봤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해..! 생선 발라주는데 계속 눈치 봤을 것 같다 이 정도는 아니구 그냥 작은 아들이 에휴 어머니나 드시지 뭔 애순이를 챙긴다고ㅋㅋ 하고 한 마디씩 던졌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할 것 같긴 해!
맞아 익이 말한대로 제주도는 모계 사회인데 하나 더 알아야 할 게 모계 사회임에도 남존여비 사상이 굉장히 심한 곳이었다는 거..🥲 그 당시는 전통적 가부장제가 만연한 사회였잖아!(+제주도는 4.3 사건 직후) 애순이 작은 아빠가 종구종구하는 것도 지금에나 꼴보기 싫지 그때는 그게 진리였긴 해... 집안의 종손이 그 집의 정체성을 잇고(재산을 상속받거나 관리), 장례까지 다 책임지면서 그 집이 유지가 되는 거라...ㅠ 게다가 4.3 사건 때 민간인 남자가 많이 죽으면서 종손을 통해 유지되던 토지나 재산을 잃고 집이 몰락한 곳도 많았다고 하더라고..! (폭싹 때문에 논문 찾아봤는데 여자들만 살아남은 집은 재산을 지키는 측면에서 불리했던 듯ㅜㅜ)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안 그래도 남자가 귀한 제주 땅에서 종구는 집안의 유일한 아들이고 그러다 보니 종구를 낳은 작은 아들 부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해..! 지금은 아들이나 딸이나 다 좋지만 그때는 여자들한테 득남 여부가 엄청나게 큰 프라이드였다고 하더라구ㅠㅠ 생계는 여자들이 유지하는데 사회적 권리는 남자에게 있는 아이러니에서부터 이런 상황이 기인됐다는 생각이 든다...!ㅠㅠ
할머니가 하늘 올라가면 큰 아들한테 혼날 것 같다는 부분은 나도 익이랑 생각이 비슷해!ㅎㅎ 애순이도 할머니 손주인데 힘들게 사는 거 알면서 대놓고 못 챙겨준 게 눈에 밟히고 미안하니까..ㅠㅜ 그래도 난 할머니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게 저 때는 딸손주는 챙겨주기는 커녕 쳐다도 안 보는 할머니들도 많았어서.. 그런 거 생각해보면 애순이를 예뻐하지 않았다고 볼 순 없을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지만 정답은 없으니까!!ㅎㅎ
익 말대로 폭싹 진짜 잘 만든 것 같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툭툭 건드리니까 더 몰입돼ㅠㅠㅠ 난 이 드라마 보면서 그래도 애순이는 관식이라도 있지 다른 애순들은 혼자 이겨냈겠지 싶어서 슬프더라고ㅜㅜ
1개월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16
걍 10살 관식이도 알 정도로 먹는걸로 차별한거.. 객식구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그거 한마리 얼마나 된다고 ㅜㅋㅋ 할머니는 관식이네 할머니처럼 집에서 목소리 큰 편이 아니라 며느리나 아들한테 그런 간섭은 못한것같았구
1개월 전
익인17
애순이 잠도 메주방에서 자잖아 맞지
1개월 전
익인19
그냥 현실적임 객식구라고 무슨 짓을 해도 정색하는 것도 아니고 예뻐해주는 것도 아님 난 그냥 현실적이라 생각함...가난한 집에 조구 한 마리 더 살 거면 내새끼 입에 물려주고 싶지
1개월 전
익인19
그리고 윗댓처럼 가부장적인 환경은 아무리 여자어른이라도 남자 말 따르게 되어있음 여자어른부터 이 집안의 가장 큰 경제권과 권력은 남자에게 가있다고 생각하고 애순이할머니처럼 그냥 집에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발언권 없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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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전의 고윤정 보면 카고바지 진짜 많이 입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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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원이랑 홍도랑 비슷한 연차일거라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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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진짜 선한 상 엄청 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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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차은우도 참 대단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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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영 조정석 느좋이네..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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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쏘냐가 가장 걱정됨(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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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vod 개빨리 풀려서 영화관 진짜 '굳이ㅋㅋ?'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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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본진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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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뜻대로~안되는~하루하///루가~ 이노래 뭔지아는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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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유튜브 공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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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바쌈바헤메가 어떻게 착붙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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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남돌 악세사리 하는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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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그룹 좋아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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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라이즈 작년 7월에 입덕했는데 첫컴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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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ㅁ 나 최근에 최애 바껴서 바뀌게 된 이유 생각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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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왤케 남주가 다정하면 재미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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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은 진짜 성격이 다정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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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지서연 챌린지 원피스 아는 익 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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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폰 용량 부족하면 폰 바꿔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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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찝찝해죽겠는데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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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겨서 잠 못자고있어ㅠㅠㅠ하ㅠ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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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니까 뭘 입어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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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말라서 죽을거같을때 편의점 음료 뭐 마시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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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소속 유튜버 vs 자수성가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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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 거짓말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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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사태관련해서 올라온 디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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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때문에 '새 음식만 먹는'습관 든 사람 많은거같은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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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최근에 동기랑 점심 먹다가 충격 받았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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