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20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울산시와 산림당국은 전날 낮 11시 54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6일 오전 8시 10분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42분께 큰길을 잡았고 이어 나머지도 진화해 잔불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발생한 피해 면적은 63ha 가량이며, 사찰 1곳(길상사), 주택 3채, 창고 3동, 폐축사 1동, 비닐하우스 1동 등 9곳이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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