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여전히 얼떨떨하다고. "'이렇게까지 관심을 많이 주신다고?' 생각하며 의아하더라. '폭싹 속았수다' 촬영이 끝난 후 1년 동안 연기를 쉬었다. 계속 연기를 해야 하나, 아니면 다른 공부를 해야 하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찰나에 작품이 이렇게 세상에 나와서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연기를 쉬는 동안 공장이나 일반 회사를 다니며 시간을 보냈다"는 그에게, '폭싹 속았수다'는 다시 연기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북돋아준 작품이 됐다.
채서안은 "1년간 어두운 시간을 보냈었는데,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된 3월 이후 해돋이가 뜬 것 같다"며 "이젠 내 이름을 딱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장르 불문 채서안이라는 이름이 인식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작품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