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해킹 사고 발생으로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과실은 해킹 당한 통신사에 있는데, 왜 고객들이 일선 대리점을 찾아 줄을 서서 기다리며 유심을 교체해야 하느냐"는 원성들이 쏟아진다.
SK텔레콤은 28일부터 일선 SKT 매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가입자들의 유심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가입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대리점을 방문해야 한다. 이같은 대면 유심 교체 방식 탓에 지난 주말부터 SK텔레콤 대리점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특히 SK텔레콤의 무료 유심 교체가 시작된 28일에는 일선 대리점을 찾는 가입자들이 크게 늘면서 유심 보유 재고가 없어 상당수의 가입자들이 헛걸음을 해야 했다.
SK텔레콤이 온오프라인으로 유심 교체 신청을 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언제 받을 수 있다는 확답이 없는 상황이다.
◆LGU+은 택배로 보내줬는데…
과거 개인정보 유출사고 당시 유심 무상교체를 단행했던 LG유플러스의 경우 대면 교체와 더불어 원하는 가입자들에게 택배 방식을 병행한 바 있어 이를 비교하는 이들도 있다.
2023년 대규모 가입자 정보 유출사고를 당했던 LG유플러스는 직접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들 뿐 아니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교체를 진행했다. 초기에는 특정 대리점을 지정해 유심 교체를 진행했지만 이후 방문이 여의치 않은 가입자를 고려, 택배 발송도 진행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유심 교체를 예약하면 매장에서 교체 가능한 날짜도 안내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이미 유심을 택배로 받아 개통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돼 있는 상황“이라며 ”편의점 등 일반 유통점에서 유심을 구입해서 자체 개통하는 등의 방식도 가능하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 또한 SK텔레콤이 유심 택배 발송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이처럼 현장 유심교체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유심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본인 확인을 철저하게 하는 등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개통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택배 배송과정에서 오배달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직접적인 도용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 신용카드 수령하는 방식처럼 배달인이 신분증 확인을 거쳐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경우 더 큰 위험에 봉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28일부터 일선 SKT 매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가입자들의 유심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가입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대리점을 방문해야 한다. 이같은 대면 유심 교체 방식 탓에 지난 주말부터 SK텔레콤 대리점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특히 SK텔레콤의 무료 유심 교체가 시작된 28일에는 일선 대리점을 찾는 가입자들이 크게 늘면서 유심 보유 재고가 없어 상당수의 가입자들이 헛걸음을 해야 했다.
SK텔레콤이 온오프라인으로 유심 교체 신청을 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언제 받을 수 있다는 확답이 없는 상황이다.
◆LGU+은 택배로 보내줬는데…
과거 개인정보 유출사고 당시 유심 무상교체를 단행했던 LG유플러스의 경우 대면 교체와 더불어 원하는 가입자들에게 택배 방식을 병행한 바 있어 이를 비교하는 이들도 있다.
2023년 대규모 가입자 정보 유출사고를 당했던 LG유플러스는 직접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들 뿐 아니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교체를 진행했다. 초기에는 특정 대리점을 지정해 유심 교체를 진행했지만 이후 방문이 여의치 않은 가입자를 고려, 택배 발송도 진행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유심 교체를 예약하면 매장에서 교체 가능한 날짜도 안내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이미 유심을 택배로 받아 개통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돼 있는 상황“이라며 ”편의점 등 일반 유통점에서 유심을 구입해서 자체 개통하는 등의 방식도 가능하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 또한 SK텔레콤이 유심 택배 발송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SKT "택배 오배송시 심각한 도용피해 우려"
SK텔레콤은 이처럼 현장 유심교체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유심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본인 확인을 철저하게 하는 등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개통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택배 배송과정에서 오배달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직접적인 도용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 신용카드 수령하는 방식처럼 배달인이 신분증 확인을 거쳐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경우 더 큰 위험에 봉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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