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뉴스 박세현 기자] 'NO Genre'로 4개월 만에 돌아온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꾸준한 상승세의 비결로 '꾸준함'을 꼽았다.
9일 케이스타뉴스는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이 참석해 미니 4집 'NO Genre'를 취재진에게 소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NO Genre'는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들의 고유한 개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노래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I Feel Good'은 보이넥스트도어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특정 음악 장르나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당당한 태도를 담았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저희가 4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오늘만 I LOVE YOU' 활동 때 정말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받았던 사랑을 보답해 드릴 수 있는 앨범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저희가 전달해 드리고 싶었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신보 'NO Genre', "틀에 박혀 있지 않는 보이넥스트도어 표현"
"'오늘만 I LOVE YOU'로 받은 사랑 보답할 것"
태산은 신보 'NO Genre'에 대해 "이번 앨범 자체가 틀에 박혀 있지 않고,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저희 자체를 표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라며 "그런 점들을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저희도 자유롭고 열심히 무대를 한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로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차트에서 한 달 넘게 1위에 머무르며 음원 강자로 떠오른 바 있다.
이와 같은 상승세에 대해 이들은 "저희가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정말 감사했다. 감사한 와중에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사실 느껴지긴 했다"며 "그런데 그 부담감이 이제 책임감이 되고, 그 부담감을 원동력으로 삼아서 이번 활동을 좀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명재현은 "받은 사랑을 보답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만큼 감사한 일이 없는 것 같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들려드리고, 흥이 나고 위로드릴 수 있는 앨범을 만드는 게 저희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NO Genre'의 앨범 크레디트에 명재현, 운학과 함께 이름을 올린 태산은 "장르나 메시지에 얽매이지 않고 저희 보이넥스트도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라며 "이번 앨범은 단순히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들었을 때 좋은 음악으로 들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사람들한테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를 좀 많이 고민하면서 공부하면서 만들었던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명재현은 "이번 앨범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얼마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지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줌과 동시에, 무대 위에서 음악하는 것 자체가 행복해 보이는 그런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동시에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NO Genre'라는 앨범명이지만 보이넥스트도어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앨범의 제목은 '노 장르'지만 정말 멤버들은 '올 장르'라는 걸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만큼, 맛이 살아있는 음악들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업하고 녹음했다"고 덧붙였다.
명재현은 앨범 작업 과정에서 지코와 함께 음악적 교류를 갖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제가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순 음악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조금씩 커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에 따라서 제 작업 방식이나 스타일 역시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앨범에서 지코 PD님과도 음악적 교류를 역대급으로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서로 듣는 음악들을 공유하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막내 운학은 "항상 작업할 때 '뭐가 우리만 할 수 있는 거지'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예를 들면) 저희 수록곡에 내레이션 하는 파트가 있다. 그런 부분들이 '이거는 보이넥스트도어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온전히 관객들을 공감시킬 수 있는 건 우리밖에 없다는 자신감으로 작업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I Feel Good', "데뷔 이래 안무 중 가장 힘들지만…라이브 자신 있어"
"데뷔 2주년, 큰 사랑 감사…앞으로도 노력할 것"
보이넥스트도어는 'I Feel Good'의 강도 높은 안무를 예고하면서도, 라이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사실 데뷔 이후로 했던 안무 중에 가장 힘들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그래도) 라이브로 할 것"이라며 "연습실에서 저희끼리 라이브 연습을 할 때 인스트 소리를 거의 꺼놓고 연습한다. 모니터 영상을 보면 정말 적나라하다. 그 영상을 보면서 그렇게 불러도 각자가 부끄럽지 않고 자신 있을 수 있을 만큼 연습을 항상 한다"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I Feel Good'도 계속해서 그렇게 연습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저희의 라이브를 사랑해 주시는 만큼, 그에 걸맞은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보여드려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데뷔 2주년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는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사랑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저희의 실력적인 부분이나 앞으로 성장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는 걸 멤버 한 명 한 명이 다 느끼고 있다"며 "2주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허투루 보내지 않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번 신보를 통해 틀을 깨고 싶다고 강조한 보이넥스트도어는 각자가 깨고 싶은 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명재현은 "작업할 때 생기는 매너리즘이 항상 깨고 싶은 틀인 것 같다. 아무래도 작업을 많이 하다 보면 비슷한 멜로디 라인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써봤던 작사 방식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 틀을 깨고 새로운 음악을 계속해서 시도할 때 작업하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곡을 쓰는 사람으로서 대중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게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하는 게 가장 깨고 싶은 틀"이라고 전했다.
운학은 "저는 막내라는 틀을 깨고 싶다. 막내라는 타이틀에 갇혀서 안주할까봐 막내라는 틀을 깨고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스무 살 돼서 열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데뷔 이후 꾸준한 상승세의 비결에 대해 이들은 '꾸준함'을 꼽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야 너네 진짜 잘 됐더라. 이번에 노래 대박이더라' 하면 저희는 잘 모른다. '그 정도예요?'라고 할 정도로 저희는 우리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왔는지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늘 처음 했던 것처럼 매 컴백, 매 순간 그냥 최고의 음악을 보여드리는 것에만 집중했다"며 "그렇기에 저희가 어떤 것을 이뤄왔는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그냥 지금 저희가 하는 플레이에만 집중한다. (덕분에) 저희가 쭉 좋게 이렇게 올라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활동에서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그리고 우리가 이걸 왜 못하고 있지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저희를 낮춰서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며 "그렇기에 다음 활동을 준비하면서 조금 더 보완된 모습, 그리고 전 활동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새로운 모습으로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저희가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점점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다. 한 번도 꺾인 적 없이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바람은 '오늘만 I LOVE YOU'보다 더 사랑받을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명재현은 "제가 MC를 하고 있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오늘만 I LOVE YOU'로 1등을 했지만 그때 멤버들이 없었다"며 "그래서 (이번엔) 직접 멤버들한테 한번 (트로피를)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글로벌한 인기로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출격하게 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멤버들이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페스티벌 무대인데 갈 수 있게 되어 지금부터 계속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저희가 이번 투어를 돌면서 느꼈던 것은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건 '관객분들과의 소통'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소통을 잘하기 위해 계속 영어 공부도 하고 있고 실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무대를 가서 보여드리고 올 생각"이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NO Genre'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ttp://www.starnewsk.com/news/articleView.html?idxno=4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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