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영화값 비싸다 비싸다 해도 객단가 만원 안 넘는 거 알아?

가격인상 전이나 가격인상 후나 객단가 거의 차이 안 나

영화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국영화 기준 객단가 9500원 전후로 나오고 아무리 높아도 만원 절대 안 넘음

가격인상 됐으면 그만큼 객단가도 올라야 하는데 결국 제값 주고 보는 관객은 다 떨어져나간 거고 무료표나 할인 받아 보는 사람들만 남아서 계속 보는 거임

아바타나 듄, 탑건 같이 특별관 관객비율 높은 외국 영화는 객단가 만원 이상 잘 나옴 비싸도 그만큼 돈을 써

그래서 난 영화 표값이 문제라곤 생각하지 않아 솔직히 물가대비 지금 표값도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고 가격이 올랐는데도 싼맛에 봐주던 양산형 한국영화만 계속 제작하는 고인물이 문제지

[익인1]

티켓값이 너무 비쌈...

[익인2]

최저시급 비교 하면 비싼거 아니긴함 그리고 영화 말고 다른것도 가격다 올랐음
싸게볼 방법도 많음

[익인1]

그렇긴해 요즘엔 영화관이 좋아진거같긴한데 영화값은 왜 비쌀까...
할인받아도 1만원대임..

[익인2]

비싼거 아님 ott 때문에 비싸다고 보이는 거지 ott만 영화. 공개 시기 늦추면 흥행 할듯

[익인3]

지금 당장 네이버에 파는 영화관 티켓이 9900원이라 비싼건 아니라고 생각해. 좀만 더 찾아보면 더 싼 티켓도 있을거야.. 당ㄱㅁㅋ만 봐도 영화 티켓 파는데 특정 영화 한정이면 2000~6000원정도면 볼 수 있어. 특정 영화 한정이 아니면 ㄷㄱ에선 보통 8000원정도에 팔아... 조금만 찾아보면 돼... 근데 영화관 자주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렇게 찾아볼 생각을 안해서 모르는 거 같아

[익인1]

ㄷㄱ은 사기가많음...
기념일일때 10% 할인한다거나
그러면 볼꺼같은데?

[익인4]

결과적으로 객단가는 거의 차이나지 않는다고 해도 싼 값의 티켓을 사거나 할인받으려고 노력해야 하는건데 결과적인 지출비용이 비슷하다고 해서 똑같은 건 아니지 않나...? 발품 팔아야 전과 비슷한 수준의 비용으로 볼 수 있다는 거니까
재밌으면 보러간다는 말에는 동의함

[익인5]

ㅁㅈ...

[익인9]

그니까

[익인6]

제값주고 보는 사람들이 떨어져나갔는데 표값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익인7]

애초에 수고로움 없이 가볍게 즐기던 문화가 드러나는 가격면에서 훨 올랐는데 예전만큼 재밌는 영화가 많아서 그거 감당할 정도인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극장들의 뻔뻔한 태도가 꼴값

[익인8]

결국 본문도 표값이 문제다를 뒷받침하는 것 같음

[익인10]

쓰니말도 맞는 말인게 한국사람들이 마냥 비싸다고 영화를 안 보는 게 아니라 가격에 맞는 퀄리티의 영화는 주저없이 봄 근데 지금 나오는 영화들은 그 돈 주고 볼 만한 영화들이 아님 더 저렴한 ott에서 봐도 무방한 영화들만 만드니까 ㅇㅇ 무슨 말인지는 알겠음 근데 윗댓처럼 결국은 이 말도 표값이 문제다라는 뒷받침이 된다는 말에 너무나 동의함

[익인11]

나는 쓰니 말에 완전히 동의함… 라면이나 기본 생필품마저 1.5배 이상 가격이 올랐는데 영화같은 사치재는 더 오르는게 당연하지. 영화판 죽은건 ott랑 그닥 흥미롭지않은 각본 때문 같어

[익인12]

울동네는 올해 cgv행사 제외됨...후ㅜㅜ
그래서 올해에 마블영화말고 본거없는듯

[익인12]

무비로그보는데 이거 두개봄ㅋㅋㅋ

[익인13]

물가대비 표값이 비싸다고 생각은 안함ㅇㅇ

[익인14]

물가대비 표값은 비싸지 않음
근데 이전만큼 소비자 경험이 없음.. 일단 직원이 없어서 무인영화관같고 예전의 그 시끌시끌한 느낌이 하나도 없음. 영화관 관리 안되는게 너무 느껴짐. 물가+코로나 탓하면서 가격은 올려놓고 서비스 품질은 뚝 떨어져있으니 체감되는 서비스 하락폭은 더 심함.
그리고 가격대비 질 좋은 영화가 없음. 국내 영화들 안전빵 양산형된지 오래고 OTT에서 자본으로 밀어붙이는 전 회차 영화같은 시리즈물이 끝없이 나오는데 n배 주고 영화관 갈 이유가 점점 사라짐

[익인31]

22 코로나때는 몰라도 지금은 왜 없는지 의문일 정도로 관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ㅜ

[익인15]

탑건 듄이랑 국내영화 비교는 쫌... 돈 더 주고 큰 스크린으로 봐도 ㄱㅊ은 국내영화가 뭐가 있냐..

[익인15]

가격 오른 건 물가 올랐으니 ㄱㅊ 그런데 그럼 기존과 서비스질이 동일하던가 아님 향상이 되어야 되는데 서비스는 더 안 좋아짐 직원도 훨 더 적고 티켓박스는 키오스크로 거의 운영을 안 하는 수준인데... 영화관 들어가면서부터 느껴지는 것들이 다 전보다 안 좋아져서 더 비싸게 느껴짐..
그러니까 이돈이면 그냥 오티티 기다린다는 말이 더 많아지지..

[익인16]

정가가 지금처럼 안비쌌으면 좀 더 쉽게 보러감
그냥 한번 봐볼까? 하는것도 보러가는데 쿠폰찾고 할인찾고하는거 귀찮아서 진짜보고싶은거 아님 안가게됨

[익인16]

근데 ott발달해서 더한것같긴합

[익인17]

난 공감함 솔직히 지금 영화판 망한게 표값때문은 아닌듯 그냥 오티티가 너무 커진게 제일 큰 타격이라 생각함

[익인18]

싸게 어떻게 보는건데

[익인26]

당근에서 대신 예매해주는거 하면 9천원정도에 볼수있엉!

[익인19]

스피드쿠폰같은 할인이벤트 인기있는 영화면 초/분단위로 동나서 웬만한 사람은 하지도 못함 통신사 할인이나 따로 상품권사서 보는거? 알지도 못하는 사람 많고 귀찮아서 그런걸 못하는 사람도 많아.. 결국 그런 수고스러움을 견뎌서 봐야할바에는 안보겠다 이거ㅇㅇ 할인먹이는게 젊은층 중에서도 관심이 있어야 알지 아닌사람은 모르고 그래서 할인도 못받음 당장 주위에 부모님 세대 분들만 봐도 (예전엔 영화관 vip였던분들인데도) 요즘 영화관 비싸다고 안가더라고 할인받을수 있는걸 모르니까

[익인20]

혼영하는 문화로 바뀌면서 그렇지 뭐. 데이트를 하면 절충해서 안전한 픽을 하는데 혼자 보는거면 완전 내 취향 아니면 관심이 안 가니까

[익인21]

영화표값 비싸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음
전세계적인 물가상승에 영화표값도 오르는게 정상이지. 뮤지컬은 15-20만원인데도 사람들 다 가고, 탑건 미임파 같은영화들 표값이 비싸서 안 보러가나? 아니거든ㅋㅋ요즘 나오는 수준의 한국영화에 만오천원이 뭐야 오천원도 쓰기 싫음 삼천원이 적절

[익인22]

옛날 같았으면 좀 재미없어 보이는 영화도 심심한데 가볼까? 하고 갔는데 지금은 그돈주고 가고싶지 않음

[익인23]

ㄹㅇ 자꾸 사람들 티켓값이 비싸다하는데, 팬데믹&OTT 이 두개가 영향이 제일 컸지ㅋㅋ 굳이 돈주고 극장가서 영화 볼 필요 없음 = 돈아까움 티켓값은 최저시급이나 외국에 비해서 절대 비싼편은아님

[익인24]

맞긴해

[익인25]

재밌으면 사람들 본다니까 걍 영화가 다 노잼이라 그래

[익인27]

코로나때 영화관에 사람들이 좀 정이 떨어진 것도 큰 것 같음....그때 이후로 진짜 재미 있는 영화 아니면 안 보러 가게 됨 ㅠ

[익인28]

결국 재밌으면 보는거아냐?? 그만큼의 영화가 안나와서 그렇지..

[익인29]

근데 돈도 돈인데 직원들 줄이고 서비스가 별로야 만족스럽지 않아 돈 내고 즐기러 가는데 청소상태도 안좋고 문제생기거나 문의 생겨도 직원 찾기 힘드니 불만족 경험이 쌓여서 안가게 돼.
거기다 코로나 이후 관객매너도 이상해져서
핸드폰 불빛방해 계속 있고 지각하면서도 서서 느릿느릿 ㅎㅎ 자연스레 안가게 됨

[익인30]

재밌으면 본다? 그런 영화가 1년에 몇 번 나올까? 아니 몇 년에 한번 나올까? 할인 받으면 표값 별 차이 안난다지만 그거 다 내 시간 내 수고로움을 덜어야 하는데 진짜 보고싶은 영화 아니면 그렇게까지 해서 볼까? 그냥 귀찮아서 안보고 말지.. 물가 상승됐으니 영화표값 오르는 건 당연하지만 코로나때 너무 심하게 올려놨어 적당히 1~2천원도 올린 것도 아니고 거의 30~40% 올렸는데 이미 일반인들 뇌리에는 너무 비싸다가 인식됐고 그로인해 영화판은 졌음

[익인32]

말그대로 제값주고 안보는 거잖아 제값이 비싸서

[익인33]

솔직히 비싸다고 느끼는 이유가 그 돈 주고 거기 가서 굳이? 싶어서임 걍 기다렸다가 ott로 보고말지

[익인35]

따지고보면 비슷하다쳐도 영화가 예전만큼 퀄이 안나오고 재미가 없어서 그 돈주고 보기가 싫어짐...그래서 더 가격 따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