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써있는 곳들 진짜 다 약간 쎄한곳들이야?

전전 여친 및 주변 지인 몇몇이 쎄믈리에(지역에 따라 쎄하고 음한 기운을 잘 느끼는)인데 인서울 기운이 음한 10대 (뇌피셜) 지역은

1. 신논현역-언주역 봉은사로 라인
2. 신촌역(경의중앙) 메가박스 근처
3. 영등포역과 타임스퀘어 사이
4. 신림동 고시촌-녹두거리 지역
5. 혜화역… https://t.co/mOV5pKhlLG

— 카더 (@notcarthegarden) August 1, 2025

[익인1]

신촌사는데 메박 유명함ㅋㅋㅋㅋㅋ 가봤는데 주차장부터 스산해 그래도 잘되길........

[글쓴이]

아 진짜??

[익인2]

나진짜 모르겠음 ㅋㅋㅋㅋ 다들 쎄믈리에들인가 난 걍 아무생각없음 3번은 진짜 아직도 영업하는 홍등가라 실제로 피하면 좋은거고

[글쓴이]

아 3번은 홍등가구나,,

[익인3]

몇곳만 가봤는데 좀 음산하긴 해 화창해도 뭔가 그 느낌이 있음

[글쓴이]

오호…그럼 그냥 조심해서 나쁠건없겠다,,

[익인4]

다른곳은 모르겠고 영등포 탐스 사이는 그거있잖아 그 유흥업소... 전에 탐스에 공팬 밤샘하러가다가 봤는데 진심 개무서웟슨

[글쓴이]

인용에 로드뷰 있길래봤는데 무섭긴하더라,,

[익인5]

3은 사창가라

[익인6]

몇개 아는데 차 많이 빠르게다니고 약간 낡은건물 많아서 사람 별로 잘 안다니는 길들같음 큰길이 따로있어서

[익인7]

나엄청 예민하고 이런거 잘 느끼는 편인데 일단 1,2,3,8 똑같이 생각함. 농담반 느낌으류 친구들한테 말했었는데 사실 진짜 음산한 느낌이 있어. 동네가 안좋고 구석지고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본능적으로 와 이런데 집짓고 사람이 살아도되나? 이런 느낌들고 그냥 주변갈 일 있을때마다 좀 꺼림찍함

[익인8]

전에 언니랑 영등포에서 영화보고 밤에 집에 가려고 하는데 그때 당시에 집에 걸어가려고 했었나? 뭐 그랬던 것 같았음 타임스퀘어앞 버스 다니는 큰 도로쪽에 있는 인도 통해서 걸어가는데 어떤 여자가 다 쓰러져가는 건물에 앉아서 있었음 근데 내가 낮에는 영등포 갔다가 버스타고 집에가면서 그 앞을 많이 지나가봤지만 밤에는 처음 봤단 말임 그래서 아무생각 없이 언니한테 조용하게 저거 뭐야? 뭐 공중화장실인가? 그런식으로 말했음ㅋㅋㅋ 당시엔 뭔지 잘 몰랐거든 그리고 우리 뒤에 어떤 젊은 남성분이 걸어오고 있었는데 거리가 좀 있었음 근데 우리 지나가고나서 그 남자한테 영업하려는건지 그 여자가 일어나서 다가가려는게 보이더라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음; 좀 놀라운건 뭐냐면 그 근처에 지구대도 있음 근데 그런게 떡하니 영업을 하는게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