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내 행운 이런 거에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거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함.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던 거, 내가 준비됐을 때 기회가 생긴 거, 그 기회를 내가 발견한 거 등등 수많은 우연이 모여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게 너무 운명 같고...기독교인들은 그 대상을 하나님으로 칭하는 거 아닌가 싶음. 물론 다른 사람이 잘 된 게 하나님 덕이다~하는 건 좀 짜증나지만 본인이 하나님 덕분입니다 하는 건 좀 이해됨. 운명론자인 무교 입장에서 이렇게 생각하면 딱히 거부감도 안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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