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근데 천상연 넘나 상학미새같았는데 ㅅㅍㅈㅇ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마지막 편지에서 자기한테 남은 이름 나열하는데 김상학은 언급도 없잖아 그게 너무 신기했음 그정도는 아니었나 싶기엔 김상학을 너무 좋아하고 집착하지 않았어? 20대 때도 오빠 죽음 핑계로 남친 친구랑 그렇게 지내는건 걍 기만 같았고...30대 때 한 일들 보면 김상학 때문에 은중이 진심 개못살게 굴고 인간같지도 않은 짓을 했는데....은중이가 김상학이랑 관계 끝낸다는 말 안하니까 바로 돌아서 사람 개무시부터 프로젝트 훔치고 영화판 뜨게 만들고...그런 짓까지 했는데 김상학이 거기에 안껴있다는게 ㄹㅇ신기 걍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거랑 같은건가...은중이 진심 개보살...좋아하기만 하면 좋았을텐데 은중이처럼은 할 수 없어서 열등감 느끼고 파괴하고 싶었다는게 그 말로는 좀 알겠는데 걍 너무 별로임... 김상학한테는 그렇게 행동 안해서 더 별로같음 뭐만 하면 제일 먼저 은중이한테 하고 다 쏟아내고 하는게 뭔 은중이가 본인 감쓰통도 아니고 어릴때부터 은중이가 김상학보다 상연이한테 해준게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천상연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 것 같으니 그러를 그러세요 하고 싶지만 끝까지 이해도 납득도 안된달까..

[익인1]

처음엔 진심으로 좋아하는 감정이었겠지 근데 후에 은중이랑 사귀는 걸 알게 되면서 안그래도 은중이한테 열등감을 느끼고 하는 애인데 더 심해지는 거지 난 안 되고 왜 은중이는 되는데요?가 돼버리고 김상학을 향한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 집착으로 변질되는 그저 은중이가 괴로웠으면 좋겠고 은중이를 이겨버리고 싶은 욕구만 늘어난 격이지 그리고 후에 나이 먹고 죽을 때 되니 깨달은 거지 내가 미친짓을 했었구나

[익인2]

상학이를 진짜 사랑했던게 아니라 그냥 은중이한테서 뺏고싶었던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던듯.. 열등감이 너무 심해서... 진짜 상학이를 그렇게 좋아했으면 그 공백 10년동안 찾아가서 고백을했을텐데 그러지도 않고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은중이랑 같이 나타나니까 그제서야 뺏을라하고 ㅋㅋㅋㅋ막상 은중이가 상학이 거절하니까 그때는 또 단념하고 ㅋㅋㅋ진심 제정신 아닌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