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전지현♥강동원 갑분 '베드신' 직접 밝혔다 "수십 번 물어도 같은 선택”[인터뷰③]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0/02/13/356d6972ffe8c507639cd3133c7cc422.jpg)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북극성’ 속 전지현과 강동원의 갑작스러운 베드신 장면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이 “몰입이 깨졌다”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김희원 감독과 정서경 작가는 극의 전개상 자연스러운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한 장소에서 열린 ‘북극성’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김희원 감독은 해당 장면에 대해 “급작스러워 보일 수는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저와 배우들은 베드신에 당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순간, 문주와 산하로서는 너무나 당연히 올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두 배우 모두 경험이 있었고, 감정적으로 맞이할 때가 됐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기에 따로 설득할 필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서경 작가 역시 “20대의 멜로였다면 이런 장면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면서도 “내일 전쟁이 일어나고, 이 인물들이 40대이며 서로 사랑을 확인한 상태에서 산장에 단둘이 있다면 수십 번 물어봐도 베드신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극성’은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서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녀를 지켜야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장산하(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첩보 멜로 시리즈다. 드라마는 지난 1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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