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니는 제 4의 벽 깨는 연출 때문에 호불호 갈리는 것도 있을 것 같은데 난 너무 재밌었어

다지니 약간 병맛로코+맛도리 서사 섞은 느낌의 드라마라 생각하거든? 울엄마는 너무 이상하다고 드라마속 주인공인데 주인공들이 그걸 인지하고 있으니까 중간 중간 몰입이 확 깬다고 이야기 하긴 하시더라 이런 장르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가벼울거면 확실히 가벼워야지 초반부엔 이상할정도로 내내 가볍다가 중후반부엔 갑자기 휘몰아치면서 급 심각해지고 어두워지는게 너무 당황스럽다고 생각하시긴 하더라고

근데 나는 일본 애니 은혼도 약간 그런 느낌의 병맛이라 엄청 재밌게 봤었어서(내내 가볍다가 메인스토리 나오면 급 심각해지는거 너무 조앜ㅋㅋ) 이번에 김은숙드에서 이걸 다시 볼 줄 몰랐는데 너무 웃기더랔ㅋㅋㅋㅋㅋ983년동안 머리는 길었는데 수염은 안 길었냐 물으니까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을거라 생각하고 대충 넘어가라는 식으로 받아치는 연출이나 ㅋㅋㅋㅋㅋ 마블이랑 너는 계열부터 다르다고 저작권 때문에 언급 불가라던가 그런거 너무 재밌었엌ㅋㅋ

[익인1]

조ㄴ나 내취향임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ㄱㄴㄲㅋㅋㅋㅋㅋㅋ근데 이게 한드에서는 별로 나온 적 없는 연출이고...더군다나 김은숙드 로코에서는 더더욱 본 적 없는 개그라 더 그런 것 같앜ㅋㅋㅋ엄마도 상속자들 도깨비 이런거 재밌게 본 편이라 오글거리는거나 유치한거엔 면역이 있으시고 즐기시는 편이라이번 작품도 기대 많이 하셨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런 병맛 개그는 호불호가 좀 갈리다보니...ㅎㅎㅎㅎ

[익인2]

나도 그런 개그가 너무 츄ㅣ향임 ㅠㅠㅠ

[글쓴이]

ㄱㄴㄲㅋㅋㅋㅋㅋ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피어나와 그리고 마지막 엔딩 부분엨ㅋㅋㅋ하빕티 부분ㅋㅋ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심 거기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서운시선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엌ㅋㅋㅋㅋㅋㅋㅋ중후반부부터는 약간 진지하게 가길래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나는 한국어밖에 못하는 지니이기 때문이다 이것도 그렇고 매서운 시선도 그렇곸ㅋㅋㅋ

[익인3]

호불호 갈리는 건 진짜 맞는 듯
평이 ㄹㅇ 극과극이더라
좋아하는 사람은 막 대짱잼 인생드 이러고 안맞는 사람은 개노잼 이러고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이런 연출은 원래 호불호 갈릴 수 밖에 없어서 팬들 입장에선 속상하겠지만 걍 두 평가 모두 안고 갈 수 밖에 없을듯 은혼 같은 경우도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했거든 거기도 제 4의 벽 깨는 연출이 역대급이랔ㅋㅋㅋㅋ

[익인4]

나도 너무 짱잼으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