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든 부모가 우리집 같은 줄 알았음 다른 집은 안 살아봐서 모르니

부모님 왈 우리의 의무는 너희의 완전한 독립이기에 그때까진 지원해줄거다 이건 당연한 거다 그리고 우리 노후는 우리가 알아서 준비할 거니까 우리는 걱정 말고 너희가 잘 독립만 하면 된다 부모가 왜 있겠어 너희 뒷받침 해주려고 있는 거지 근데 너희가 독립을 하고 난 뒤에 애를 봐달라느니 그런 건 하지 마라 그런 건 너희가 해야 할 일이다

너무 명확했음 우리는 진짜

[익인1]

보통인즛

[글쓴이]

ㅇㅇ 난 저게 기본 패시브인 줄 알았는데 아닌 집이 많다는 걸 대학교 가서 알았음

[익인1]

나도부모라서아는데 저건 자식교육때매 그러신개 많은듯 안그럼 다해줄것처럼 하면 애가 자립심이 안생기고 의존하게돼

[글쓴이]

근데 나도 저게 맞다고 봄 갑자기 뚝 떨구듯 애 보고 독립해라 하면 당연히 못하지

[익인1]

ㅁ말은 저러케 강하게 하셔도 실제로 힘들면 도와주실껴

[글쓴이]

ㅇㅇ 그건 맞음 큰 돈 쓸 일 있으면 당연히 부모님이 도와주심 근데 스무살 되자마자 알바 하라 했고 일단 내 생활비는 내가 책임지고 벌 수 있게 해주셨달까 약간 부모님은 ㄹㅇ 말 그대로 뒷빽이다 이런 느낌임

[익인2]

근데저게다 맞말아님??

[글쓴이]

나도 저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자랐는데 아닌 집들이 있더라고... 평생 부모님한테 붙어서 지내야겠다 하는 애들도 있고 애들을 노후 대비책으로 생각하는 부모도 있고 등등

[익인3]

저렇게 대놓고 딱 하는 집이 많진 않은듯?

[글쓴이]

울 집은 좀 경제관념 이런 건 교육 시킨 편임 자세하게 까진 아니어도 계약서 이런 것도 나 처음 알바할 때 썼던 근로계약서 아빠가 같이 읽으면서 확인해주고 이런 게 있어야 하네 저런 게 있어야 하네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