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이브 앞 생카 갔다가 우연히 엔하이픈 멤버 본 적 있음

길 못 찾아서 이상한 길로 갔다가 성훈님이랑 니키님 이렇게 봤는데 걍 내가 너무 놀라서 헉… 하니까 성훈님도 같이 놀라심ㅋ… 당황하니까 폰 꺼낼 생각도 안 들더라 그 골목에 나랑 그 두 분까지 딱 3명이었음.. 만난 사람들 싸인 해달라는 것도 용기라 느낀게 난 입도 뻥끗 못하고 저렇게 지나친게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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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개놀랬음 심지어 네이버 지도 키고 길 찾는데 멀대같은 남자 둘이 지나가서…

[익인2]

ㄹㅇ 만나자마자 사인해달라? 절대 못해 걍 어버버...어...엥 하다가 가시고 나도 갈길 감

[글쓴이]

하 그니까ㅋㅋㅋ 엔하이픈 싸인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나는 찐따같이 말도 못 걸었어..

[익인3]

ㅇㅈ.. 실제로 보면 벌벌떨림... 나도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가 후회할 거 같아서 돌아가가지고 정말 죄송한데 000 님 맞냐고 여쭤봣엇슨..

[글쓴이]

난 누가봐도 그 두 분이라 그 분들도 내가 알아본 건 알았을 거야ㅋ쿠ㅜ 눈이라도 마주친 걸로 됐다..

[익인4]

ㅋ 성훈이는 그렇게 지나다니는거 목격한 사례가 좀 있어ㅋㅋ 영상에도 찍히고

[글쓴이]

그 분들은 영상이라도 찍었네.. 나도 뒷모습이라도 찍을 걸ㅠㅠ

[익인5]

성훈이 실물 보다니 부럽ㅠ

[글쓴이]

잘생겼는데 키가 커서 약간 압도됐음 내가 작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익인9]

하 나도 그런 압도면 당해보고싶다 부러워 ㅜㅜ

[익인6]

맞아 연예인 마주치면 그냥 놀라고 긴가민가해하다가 신기해하다보면 이미 멀어져있음

[익인7]

자만추가 진짜 개부러워...

[익인8]

아ㅋㅋ 서로 놀란 게 상상돼서 귀엽다 그리고 진짜 넘 부럽다 싸인이고 뭐고 그냥 봤다는게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