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키다리오빠 판사장남오빠 의사남친 푸근한 엄마 거기에 이젠 미스코리아까지 종희가 꿈꾸고 원했던 모든 걸 영례는 다 가져갔는데 심지어 그거에 대한 타당한 설명이나 납득은 없음
영례 집 나앉을 뻔 한 거 종희가 자기 모은 돈 털어서 건넨 걸로 부지했고 회사에서 큰일날 뻔 했을 때도 종희가 목숨 걸고 가위 들고 찔러서 무사했고
물론? 영례 착하지 착하고 성실해 알아...근데 그거 말고 정말로 영례가 이 모든 걸 얻어내야만 했던 무언가가 타당해야 하는데
하다못해 종희가 7년 후에 부잣집 딸 되어서 너 같은 거 모른다고 니 때문에 내 인생 망했다고 재필이고 영례고 다 뒤집어 놓기라도 했어야 되는데
영례는 걍....가만히 있는데 모든 걸 얻었네
심지어는 이제 본인의 꿈도 아니었던 미스코리아마저...
대체 작가가 영례라는 캐릭터로 뭘 보여주고 싶었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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