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1년여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는 반가운 반응도 있지만 그의 반대되는 상반된 반응도 존재한다.
앞서 전소민은 약 6년 6개월간 함께했던 ‘런닝맨’에서 하차한 뒤, 근황으로 ‘카페 아르바이트’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예정된 일이 없으니까 불안했다”며 “아는 오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그는, “런닝맨 멤버들은 가족 같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약 10개월이 지나, 번아웃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지예은 대신, 지난 방송에 또한번 전소민이 출연해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반가운 복귀 소식에 모두가 환영한 건 아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예능감은 여전하지만, 현 멤버 지예은 자리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였다. 전소민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지예은의 빈자리를 대신 메우는 형식으로 출연하면서, “번아웃으로 휴식 중인 지예은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 “게스트로 초대하더라도 전 멤버보단 새로운 인물을 부르는 게 더 배려 있는 선택 아니었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또 다른 시청자들은 “7년 가까이 함께했던 멤버가 잠시 빈자리를 채워주는 건 자연스러운 일”, “오히려 지예은이 복귀했을 때 다시 호흡을 맞추기 위한 좋은 브릿지 역할”이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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