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18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화물트럭을 막아선 태풍의 선택 이후, 그가 마주한 '태풍의 밤'이 펼쳐진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한겨울 밤, 납품을 막은 원단 곁을 지키고 있는 강태풍의 결기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패딩 하나에 몸을 웅크린 채 원단을 꼭 끌어안고 있는 그는 추위도 막지 못한 뜨거운 책임감과 "아무도 못 가져가"라는 결의로 불타오르고 있다. 특히 얼굴에 난 상처 자국과 한껏 헝클어진 모습은 그 밤이 얼마나 거칠고 치열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또 다른 스틸에선 떨어지는 원단을 온몸으로 받치고 있어 그야말로 이리저리 구르고 부딪히는 '태풍의 밤'을 예고한다. 과연 태풍이 이 험난한 밤을 어떻게 견뎌내고, 원단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태풍은 위기 앞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압구정 날라리'에서 '진짜 직원' 모드를 켠 태풍이 태풍상사의 사활이 걸려있는 고급 수입 원단을 끝까지 사수할 수 있을지, '태풍의 밤'을 함께 응원하며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https://m.joynews24.com/v/1896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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