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도 촬영중에 시청자들처럼 시나리오 이상한 거 느끼려나?

특히 주인공들 캐붕오는 거 느끼려나? 편집본을 보는 게 아니라서 그냥 그때그때 씬에만 집중해서 촬영하려나? 

[익인1]

느끼긴 할듯
사바사겠지만 그래서 중도하차하거나
작가랑 싸우는 배우도 있응게

[익인2]

배우들은 본인캐 누가 뭐래도 본인이 품어야 하니까.. 일단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할듯

[익인3]

백추정도면 백퍼 느낌

[익인4]

느낄 것 같아

[익인5]

근데 본문처럼 순서대로 찍는게 아니라 시청자보다는 덜 느껴질듯

[익인6]

느껴 글구 대본수정 요청하기도 해

[익인7]

감정선을 완벽히 이해하고 그걸 연기해야 하니까 더 잘알지 않을까?

[익인8]

느낀댔음.
연민정 연기했던 배우가 했던말이
이건 사람으로써 할 수 없는 행동이라 그냥 나는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뉘앙스로 말했던거 기억남...

[익인9]

배우들이 오히려 더 잘느낌 캐릭터 분석 하니까
내배캐 캐붕 당하고 다음 차기작 스토리보다 캐릭 본다고 말한적 있음 ㅜㅜ

[익인10]

과몰입 제일 맥스찍는게 배우니까 자기 캐 캐븡되는거 현실적으로 제일 빨리 알아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