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례 위해서 재필이랑 헤어졌더니 그 둘은 사귀고있고
미스코리아 합숙하다가 오랜만에 엄마 본다고 꽃까지 사들고 집에 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는 오지도 않아서 결국 밥도 못먹고 나왔잖아
근데 합숙소 가니까 영례랑 재필이는 맛있는거 먹으면서 꽁냥 거리고 거기서부터 약간 울컥 한거 같은데 참다가 앞에서 엄마 보니까 또 신나서 달려가는 애를 다짜고짜 뺨이나 때리고ㅠㅠ
하필 그 모습을 하필 영례가 봤는데 왜 그러고 사냐는 소리를 들으니 쌓이고 쌓였던게 터져버린거지...
그래도 종희 참지않고 다 토해내서 너무 속시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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