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는 못쓰지만 현역때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그때부터 학교 다니는 시간 제외하고는 계속 알바했고
엄마가 올해 초부터 갑자기 아프신 바람에 내가 집 생활비 다 책임지면서 햇수로는 3수거든 올해 (올해는 돈버느라 공부를 시간날때밖에 못해서 수능은 못봐 ..)
삼수까지 끌고 온 이유는 내가 현역때 힘들어지기 전까지는 공부를 좀 했었어서 대학이 포기가 안돼 .. 내년까지만 해보고 싶은데 남들 다 4학년될때 입학하려니까 늦나 싶기도 하고
익들이 보기엔 어떤 것 같아 ㅠ 걍 너무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기도 한데 포기가 안되네 심란해서 여긴 익명이니까 글 좀 써보려고..
사실 난 힘들어도 내년에 한번 더 해보고 싶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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