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윤슬기 기자) 정예인이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다. 공식 SNS를 통한 트랙리스트 공개와 함께, 정예인은 오랜 시간 쌓아온 감성을 첫 미니 앨범 ‘ROOM’에 담아냈다. 길 위를 달려가는 뒷모습, 따뜻한 색감으로 물든 포스터는 ‘Landing’에 담긴 이야기를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이번 앨범 ‘ROOM’은 어린 시절 투명하고 맑았던 감정이 머물던 공간을 모티브로 삼았다. 세상을 향해 처음 속삭이던 마음, 진솔한 내면의 시간을 고스란히 음악에 실어냈다. 타이틀곡 ‘Landing’에는 정예인이 직접 작사로 참여했고, 자신의 세계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예인은 트랙 전반에 걸쳐 작사·작곡 참여를 확대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특히 수록곡 ‘보물섬(Treasure Island)’에는 팝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브로디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힘을 보탰다. 이를 비롯해 총 7곡이 담긴 앨범은 각기 다른 색깔의 노래들로 채워져 정예인의 성장과 개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무엇보다 편안함과 안락함, 마음이 머무르는 공간 같은 감각적 콘셉트가 팬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정예인은 이번 앨범을 “내밀한 시간과 감정을 담아낸 작은 우주”라며 표현했다. 실제로 트랙 구성과 멜로디, 가사에서 그만의 진심이 오롯이 드러나며 ‘아티스트 정예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점임을 예고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음악을 통해 성장한 정예인의 시간이 전해진다”는 반응이 뒤따랐다.
정예인의 첫 미니 앨범 ‘ROOM’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단독 콘서트 ‘IN the Frame’은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H-Stag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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