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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이 2022년 방영한 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관련 MPMG(엠피엠지) 측 주장에 반박했다.
Mnet 측은 11월 13일 뉴스엔에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2021년 MPMG의 기획·제안으로, 외부 투자를 통해 제작한 Mnet 프로그램이다. 제작비를 협찬 받는 계약 구조에 따라 MPMG는 해당 프로그램의 공연권과 참가자 매니지먼트권, 음원 마스터권을, 당사는 방송 판권과 음원 유통권을 보유하는 것으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성공을 위해 당사는 실력있는 연출진을 구성하고 MPMG의 요구 조건을 적극 수렴해 채널 브랜드를 걸고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대해서는 당사 또한 매우 아쉬웠다. MPMG 측의 사실과 다른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객관적 사실과 계약 관계에 근거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PMG는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Mnet 측이 자신들에게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MPMG 이종현 PD는 Mnet이 10원도 투자하지 않고 프로그램 IP를 가져갔고, 제작 능력이 의심되는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에 Mnet을 신고했으며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다음은 Mnet 공식입장 전문.
2022년 방영된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2021년 MPMG의 기획·제안으로, 외부 투자를 통해 제작한 Mnet 프로그램입니다.
제작비를 협찬 받는 계약 구조에 따라, MPMG는 해당 프로그램의 공연권과 참가자 매니지먼트권, 음원 마스터권을, 당사는 방송 판권과 음원 유통권을 보유하는 것으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이후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당사는 실력있는 연출진을 구성하고 MPMG의 요구 조건을 적극 수렴해 채널 브랜드를 걸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럼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대해서는 당사 또한 매우 아쉬웠습니다.
MPMG 측의 사실과 다른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객관적 사실과 계약 관계에 근거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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