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나 뭐 플이랑 상관없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학창시절에 지들이 오해해서 나 왕따 당한 적 있거든?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추후에 내가 그런 게 아니라고 밝혀지긴 했지만 진짜 너무 무서웠단 말이야 밥도 혼자 먹고 체육활동같은 것도 혼자 있어야하고 진짜 죽고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는데 

담임선생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그 주동자 애들이랑 나랑 만나게 해서 걍 강제로 화해하게 만들었었다 진짜 최악이였어

걔네는 사과하고 끝내면 후련하겠지 근데 나는 걍 ㅋㅋ 눈물만 나왔음 

그래서 걍 장난이라도 지금 그 그룹보고 사과해라 하는 것도 너무 싫다 

[익인1]

고생했다
그때 가해자들 꼭 업보빔 맞길

[글쓴이]

근데 그 가해자중에 한 명은 지금 잘 살고 있더라 걍 소식 듣고 싶지도 않은데 들리니까 너무 짜증나 ㅋㅋ ㅠㅠ 휴..

[익인2]

피해자가 원해야 사과하는거지 강제사과는 폭력의 연장선임

[익인2]

선생이라는 사람이 참..가해자들 업보받아라

[글쓴이]

난 그때 이후로 성격도 진짜 내성적으로 많이 바뀌었거든 ㅋㅋㅋㅋ ㅠㅠ그냥 소식 안 듣고 싶고 안 보고 싶은 마음 뿐임

[익인2]

그냥 너가 성공하고 멋진 인생 그런 것 보다 행복하게 사는 게 이기는 거라고 생각해 뭘 잘하고 그럴 필요없이 버티는 게 이기는거야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 힘들 때마다 들어와서 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