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기획안을 작성할 때 뉴진스 기획안을 참고했다는 내부 직원 제보, 레퍼런스 영상을 보여주고 그와 유사한 동작이 나오지 않으면 안무가 채택되지 않았다는 하이브 계열사 직원 제보 등도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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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 전 대표 측은 아일릿의 데뷔 앨범이 나온 3월 25일에 이미 아일릿이 뉴진스와 너무 비슷하다는 비판적인 반응이 많이 등장했고, 2024년 3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아일릿 연관 단어에 이미 '표절' '짝퉁' '논란' '아쉽다' 등의 부정적 반응이 존재했다는 점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피고 발언 때문에 갑자기 없던 표절 논란이 발생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고가 주장하는 손해(아일릿 앨범 평범 저조, 발매 한 달 후 앨범 판매량 하락, 광고 기회 상실 등)는 추상적이고 막연한 원고의 기대이익에 불과하여 실재하지 않는다"라며 "원고의 카피 관련 부정적인 반응은 피고의 이 사건 발언과 무관하게 아일릿 활동 직후부터 제기된 것이기에 손해배상 책임은 인정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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