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컨셉이 그냥 독기라고 표현되는 건 아쉬움

(내 생각) 르세라핌은 자기 욕망과 이야길 하는 게 핵심이라 생각해 그 과정이 솔직해서 욕심 많아보일수도 있고 과하게 직선적이라 촌스러워보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난 내 김찌 맛집이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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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가 공식 컨셉인적 없는데 어쩌다 사람들이 수식어 붙여서 근데 열정 많은 그룹이라고는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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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 그리고 그 데뷔초 3부작 이후로는 딱히 독기라고 정의될 컨셉도 아녔음 컨셉은 늘 새로웠고 메세지는 늘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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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맨날 새로운거 해줘서 좋아 무대 찾아보는 맛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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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리스~이지까지는 독기컨셉 느낌인데 그 이후로는 컨셉 안 겹치고 다양하게 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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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내 개인적으로 르세라핌은 항상 자전적인 음악을 하는 아이돌로 생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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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만의 색깔이 확실해서좋아 매번 노래 너무 잘뽑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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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틧터에서 르세라핌의 장점은 푼수같을 정도로 직선적인 마음이라는 표현을 봤는데 난 이게 정말 맞는 거 같음
이게 노래에서도 적용되는 거 같고...되게 인상깊고 좋은 표현이었음

[익인8]

케팝에서 잘 시도하지 않던 여러 가지를 당연하단 듯 해줘서 응원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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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여자 샤라웃 해주고 대인어나 이프푸에서는 대놓고 통념적인 시각까지 깨버리자고 손 내밀어주는데 어케 안 좋아해 독기로 퉁쳐질 컨셉이 아니야 그냥 들여다 볼수록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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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 ‘독기’는 아닌데. 피어리스, 도전 이 정도가 맞지... 머글이나 타돌 팬들이 안무 빡센걸 독기라고 표현하는 것 같음. 근데 노래 가사들 보면 일차원적으로 독기라고만 보기에는 아까움. 소녀, 여성들의 욕망, 연대를 노래하고 있는 여돌이라서 너무 좋음.

[익인11]

욕심, 욕망, 야망이란 키워드로 미는 것보다 독기가 나음 앞에 키워드로 밀면 한 번 삐끗했을 때 독기보다 훨씬 조롱 심하고 다양하게 당함..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키워드도 아니고

[익인12]

피어리스 가사에 욕심을 숨기란 네 말들은 이상해 이런거 개느좋인데…여돌중에 이런거 말아주는 사람도 잘 없는데 왜케 패는거임

[익인13]

마자 독기라고 치부될때마다 속 답답해죽는줄

[익인15]

컨셉 자체가 독기였던적은 없었어 진짜ㅋㅋ 무대마다 열정과다뿜뿜이라서 독기라는 단어가 수식어처럼 안티프 때 붙었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