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얘기 나온 김에 약간 자기만의 음식? 같은 거 있음?

잘 안 알려진 지역 음식이라던가 집에서만 만들어 먹는 음식이라던가 이런 거

난 아빠표 신라면 거의 볶음면처럼 만드는 거랑 김부침개, 김국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신라면 ㄹㅇ 맛있으니까 모두 해먹었으면... 걍 물양 적게 잡고 라면 똑같이 끓이고 스프양으로 간 조절하고 계란 넣어서 막 볶은 다음에 구운김 잘게 부서서 마저 비비면 완성임 짱맛...

[익인1]

육전할때 불고기거리 얇은고기로 해먹으면 야들야들 개줜맛탱임

[글쓴이]

아 침고여

[익인2]

면을 따로 삶아? 물 양을 얼마나 적게하는데?

[글쓴이]

따로 삶는 거 아니고 물양은 3분의 2 정도로 잡아도 됨!

[익인3]

쿠지라이식 라면 비슥한건가?? 그거 개맛도리임

[글쓴이]

웅 근데 그거 나오기 한참 전부터 만들어먹던 거 ㅋㅋㅋㅋㅋ 김이 포인트야!

[익인4]

간계밥 말고
치즈 계란 들기름 밥

[글쓴이]

오 느끼하진 않아??

[익인4]

나는 안 느끼한데 부모님이 먹고 기름 퍼 먹는 맛이래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감상인지 이해 완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간장 대신 참치액젓 넣고 밥 비벼먹음

[글쓴이]

아 나 젓갈맛 좋아해서 이건 짱맛일 듯

[익인6]

오 나도 볶음면 자주 만들어먹어 양배추덮밥도

[글쓴이]

양배추도 좋아하는데 덮밥 각이다

[익인7]

음식은 아닌데 케이크 먹을 때 미역국 두고 같이 먹음 소고기미역국 해물은 안됨

[글쓴이]

와 김치까진 봤는데 미역국은 초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은근 괜찮아 달달한 거랑 짭짤한 거 근데 이제 여러번 끓여서 푹 끓였을 때가 같이 먹기 제일 좋음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 미역국에 떡국떡 라면사리 수제비 다 넣어먹어 그리고 미역라면 그거 나오기 전부터 그렇게 잘 먹었음

[글쓴이]

아 단짠 생각하면 ㄱㅊ을 것 같기도 하다 세상에 쩝쩝박사가 너무 많다

[익인8]

우리집 김치전은 김치, 스팸, 새우,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서 그냥 짬뽕전이야 ㅋㅋㅋ

[글쓴이]

부르주아전 아님?

[익인9]

우리집도 비슷한데 신라면에 물양 좀 적게하고 고추장 한스푼이랑 땡초 개많이 넣어서 라볶이해먹으면 진짜 맛있음 스프는 간보면서 반정도 넣거

[글쓴이]

아 우리 언니가 떡볶이 만들어줄 때 신라면 씀 캬 맛잘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