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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이성민이 '풍향고'에 출연한다.
16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성민은 유튜브 채널 '풍향고'에 출연, 유재석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앞서 이성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도 "이성민이 '풍향고'에 출연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풍향고'는 지난해 황정민이 '핑계고'를 '풍향고'로 잘못 부른 후 여행 이야기가 나오며 자연스레 출연까지 이어진 유튜브 여행 예능이다. 첫 시즌은 지난해 11월 공개됐고 유재석·황정민·지석진·양세찬이 베트남을 다녀왔다.
모든 여행 비용은 멤버들의 사비로 진행, 전화와 카메라 기능을 제외한 휴대폰의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규칙을 정했다. 최소한의 여행 정보는 제작진이 건넨 책자에 의존하며 지도 앱을 사용할 수 없어 직접 두 발로 뛰어다녔다. 총 4회까지 공개됐고 모두 합한 조회수는 4300만 회가 넘는다.
이성민은 첫 '풍향고' 여행 때도 거론된 인물로 베트남 현지서 섭외하려고 했으나 드라마 촬영으로 무산됐다. 이번에 함께 하게 돼 '풍향고'와 인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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