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로 떡상(?) 유명(?) 해진 계기가 모야?? 릴스픽이여?

귀엽고 노래 좋던데

요즘 언급 많길래 물어봄!!!

뭐 주우재 너에게닿기를 이런거같이

영상이 먼저 유행한거??

[익인1]

여러 루트가 있겠지만 난 르세라핌 멤버가 사랑하게 될거야 커버한거 보고 찾아봄

[익인3]

22 나도 그걸로 처음 인식했어 그 전에는 스쳐 들었던 것 같긴 한데

[익인2]

원래 밴드쪽에서는 페벌 단골이야 인기 많고 유명
이번 앨범 내면서 냈던 책도 베스트셀러고 (국문학과출신임)
최근 음원 순위는 원래 듣던 사람들 + 커버영상들이 돌면서 같음

[익인4]

아이돌들이 언급하고 커버하고 이래서 그런가? 그전부터 페벌다니는 사람들은 다 아는 가수긴 했으

[익인5]

책+노래?? 원래유명하긴했지

[익인6]

데뷔곡인 입춘이 좋다고 인디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알음알음 입소문탐

[익인7]

난 앵범 소개글 우연히 읽고.. 노래도 하나도 몰랐는데 글솜씨에빠짐

[익인8]

혹시 어떤 앨범소개인지 알려줄 수 있을까?! 나두 보고싶어서..!!

[익인7]

밑에달았어!

[익인8]

헐 고마워!!

[익인7]

가물가물해서 찾아봤는데 이상비행 앨범 수록곡 금붕어의 곡 소개글이었던거같아

어항에 있을 적엔 바다를 꿈꿨습니다. 깨부순 어항을 벗어나 도착한 바다는 참 넓지만 출처를 알 수 없는 짭짤한 눈물, 먹이를 찾아 바삐 떠도는 행인들, 그 먹이가 내가 될까 잠 못 이루는 공포심으로 가득합니다.

갈망은 끝없이 넓어지고, 바다는 힘없이 좁아지고 있어요. 바다의 바깥을 죽음으로 여기는 이곳은 탁한 우울을 정화시킬 수 없어요. 덕분에 나는 저기 저 맑고 푸른 지상을 올려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오랜 밤을 설친 나는 마침내 수평선 위로 치솟는 중이에요. 붙잡는 물살을 뿌리치고 아주 빠른 속도로 말이죠. 차가운 공기와의 첫 만남이 숨 막힌다 한들 힘껏 웃을 거예요. 나의 죽음을 내가 결심할 수 있다는 건, 그 죽음의 직전에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건 꽤나 벅차오르는 일이니까요.

[익인9]

천천히 퍼지고 있는?
난 친구따라 페스티벌 갔다가 봤는데 이미 유명한 가수였더라

[익인10]

쇼츠에 많이 뜸

[익인11]

나도 쇼츠로

[익인12]

원래 투바투 팬들 사이 숨듣명. 뭐 나만 아는 가수?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