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사회생활 하면서 들어본 황당하거나 빡쳤던 말 뭐있어?

난 남자 직원한테 들은 소리인데 성격이 내향적이라 좀 낯가림도 있고 조용하게 살았거든 그랬더니 나보고

ㅇㅇ씨는 우울함 대회가 있으면 나가서 1등 할 것 같아요

저렇게 말하면서 웃더라ㅋㅋ 어릴 때라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넘겼는데 지금 들은거면 뭐라고 했을 듯 나이 먹으니 할말은 하게 되더라고 

[익인1]

4년제 나온거 맞냐? 이런거

[익인2]

내가 ㅇㅇ씨 인사 왜 안받아주는줄 알아요?

[글쓴이]

이거 진짜 사람이 너무 못났다

[익인3]

착한척 하지 말라던 말ㅋㅋㅋㅋㅋㅋㅋ 개황당

[익인3]

님은 척이라도 하고 사세용 ^^

[익인4]

스무살 때 사무보조 알바 하는데 화장은 예의라고 하는 새끼 봄

[익인5]

-학교에서 뭐 배웠니?
-한번만 더 사과하면 입 없애버린다
-오늘은 정상인처럼 행동하네?
-그냥 관둬라
-내가 오늘 너 기를 눌러놓을거야

실제로 이런말 듣다가 관뒀음 ㅠㅠ

[글쓴이]

진짜 개쓰레기네 와 익인아 어케 버텼냐ㅠㅠ 고생했다 진짜…

[익인5]

ㅎㅎ 오래전 일이야. 결국 못버텼고 시간이 지나니까 이젠 괜찮아

[글쓴이]

진짜 말 쉽게 하는 사람들 사회 나가니까 너무 쉽게 마주쳐서 상처에 무뎌지는 것도 우스워진다ㅠㅠ 앞날에 행운만 가득하길 바랄게🍀

[익인5]

웅 고마워 ㅎㅎ 이제는 저런말 하는 사람들이 무능력하고 인성이 덜 된,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란걸 잘 알아서 무섭지 않아! 쓰니도 앞으로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글쓴이]

5에게
나도 고마워!!

[익인6]

일하는 내내 폭언하고 괴롭혀놓고 3개월 지나고 점장이 자르면서 나이값못하게 일 못한다 표정관리해라 근데 제대로된 인수인계없이 당장 일시키는데 1~3개월차가 서투르지 바로 프로겠냐고

[글쓴이]

맞아 어케 프로처럼 일하냐고 신입이 진짜 못되먹은 것들

[익인6]

고마워🥺 이번 주 행복한 일만 생겨

[글쓴이]

익인이도!! 좋은 일만 가득해라! 🍀

[익인7]

점심에 탕비실에서 컵라면 먹으려고 물받고 있는데 애기 나으려면 컵라면 같은 거 먹으면 안되지 이럼ㅋㅋㅋㅋㅋㅋㅋ 나 그 때 26살에 연애도 안하고 있었는디

[글쓴이]

개빡친다 이런 거

[익인7]

더 빡치는 건 내 옆에 나랑 같이 컵라면 먹으려던 결혼한 남자직원 있었다는 거?

[글쓴이]

아ㅋㅋㅋㅋ진짜 빡치네 왜 여자한테는 서슴치않게 그런 거지같은 말을 하는 걸까? 못 배워먹은 것들 진짜

[익인7]

못 배워서 그런가 제대로 반박하면 못 알아먹어서 나중에 꽃밭인 척 맥이니까 아무 말 못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능력도 없어서 권고사직엔딩 그나마 행복했다ㅎㅎ

[글쓴이]

7에게
엔딩이 속시원해서 다행이다 진짜!! 익인이도 고생했어ㅠㅠ

[익인7]

글쓴이에게
사회생활 액땜이라 치고 나도 쓰니도 이젠 행복한 일만 가득할 거야🙌🏻

[글쓴이]

7에게
마자 우리 둘다 행운만 가득할거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