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욱이 뉴진스의 분열에 대해 언급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발언을 지적했다.
최욱은 17일 유튜브 '매불쇼'에서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관련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저런 말 할 자격이 있나"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뉴진스 멤버들을 진짜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멤버들이 민희진 씨와 함께 작업하기를 원했던 마음은 인정하지만, 정말 아꼈다면 '이럴 때일수록 중심 잡고 좋은 작품으로 팬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노영희 변호사는 방송에서 민희진 전 대표 측이 뉴진스 5인 완전체 활동을 기대했으나 어도어가 멤버 3명의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복귀 여부를 보류한 상황에 의문을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욱은 해당 상황 자체보다도 민희진 전 대표의 메시지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또한 그는 "뉴진스 같은 그룹 하나 만들려면 기획사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자본을 투입해야 하느냐"며 "잘 나가는 K-팝 산업에서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 이번 사안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욱의 발언은 민희진 전 대표가 뉴영희TV를 통해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며 완전체의 가치를 강조한 입장을 밝힌 직후 나온 것이다. 어도어는 최근 해린·혜인의 복귀 의사를 공식화했지만, 민지·다니엘·하니에 대해서는 "진의 확인 중"이라며 입장을 유보한 상태다.
https://www.tvdaily.co.kr/read.php3?aid=17634252031769236010

인스티즈앱
이정석, 소년범 조진웅 옹호 "너희는 잘살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