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콘서트때 갈 옷 다 정해놨는데

한달전에 미리 세팅해놓고 옷장에 걸어두고 한달동안 다이어트했는데

생각보다 더 빠져서 지금 허리까지 올라오던 롱스커트가 골반까지 떨어져서 너무 핏이 이상해짐..

이틀뒤 콘인데 옷 새로 사야되나ㅠㅠ아니 내가 이만큼이나 빠졌다고? 싶어서 좋긴한데 눈바디는 그리 차이 없는데 옷만 안맞는것 같아서 떨떠름함

[익인1]

다이소에 보면 구멍 뚫린 고무줄 같은 거 있던데, 그거랑 단추 같은 걸로 줄여보는 건?

[익인2]

허리만 줄이는거면 수선집가면 금방해줄걸

[익인3]

진짜 기쁜데 안 기쁜 이야기네ㅜ.... 벨트나 허리 고정용 옷핀 같은 것 써도 핏 이상하려나?

[익인3]

윗댓 말대로 수선집 가서 허리만 좀 줄여달라 하면 반나절 정도에 될 것 같긴 하다

[글쓴이]

허리 줄이는거나 벨트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뭔가 그 치마폭? 자체가 너무 핏이 이상해보여ㅠ이런것도 수선가능한 영역인가..?

[익인3]

바지 통도 그런 식으로 줄이는 거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얼마나 줄이고 싶은지 옷핀 같은 걸로 찝어서 간 다음 말씀드리면 될 듯

[익인4]

허리만 줄여달라고 하면 돼

[익인5]

수선집가서 수선하는거 하루도 안걸리고
그거마저도 더 급하게 하고 싶으면 백화점 수선실 ㄱㄱ
그리고 너가 걱정하는 핏 그런거 다 말하면 맞춰서 다해줌 일단 맡기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