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난 왜 배우팬되면 더 몰입하기 힘들어지지?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많은 남배여배 덕질을 해왔는데

공통점이 있음... 연기를 잘하고 매력있어서 입덕했는데

입덕을 하고 그 배우들 필모 한번 훑고 나면 

일반 시청자때처럼 편하게 못보고

나도 모르게 평가의 눈 장착하고 있는 나를 발견함

심지어 감정연기때도 원래는 눈물 찔끔 했는데 그런거 덜해져ㅠ

오히려 낯선 처음보는 배우나 아무감정없는 배우한테는 몰입 잘되는데

내배우가 되고 나면 얼굴이랑 연기디테일 보는거에 집중하다보니ㅠ

이런거 도대체 어케 고치냐....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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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들 그런가... 습관이나 톤이 예상이 돼서 그런것도 있고ㅜ 다른 배우들한테는 하들없는데 내배우들한테만 엄격하게 돼...미치겠음

[익인2]

원래 그래 그리고 처음 보는 뉴페이스가 선입견 없이 보게 되니까 연기가 더 신선하게 느껴질수밖에 없음

[익인3]

너무 자주 봐서 그럼 나도 여태까지 안 그런적 어떤 배우 1명밖에 없는듯

[익인4]

ㅇㅇ 그런거 있어 단점도 더 확실하게 더 보이더라

[익인5]

나도 그래.. 다른 배우들은 발음이 좀 새든 톤이 아쉽든 그냥 내용만 재밌으면 보는데 내 배우면 나도 모르게 연기 평가하고 있어 어? 대사톤이 조금 아쉬운데.. 이 부분 발음이 좀 씹히는 것 같다고 다시 돌려서 들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