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동시에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 민 전 대표 측의 보도자료가 배포됐다. 보도자료 배포 출처는 민 전 대표가 설립한 새 소속사 '오케이레코즈'로 표기됐다.
민 전 대표의 신문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는 오후 5시 31분부터 밤 9시 48분까지 무려 아홉 개가 배포됐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피고, 오케이 설립하셨지요. 실시간으로 보도자료 나오고 있네요. 이러려고 설립한 건가요?"라고 물었고, 민 전 대표는 "아니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민 전 대표는 "어떻게 제가 보도자료를 뿌린다는 건지 모르겠다. 허위사실"이라며 "오케이에는 회사 인원도 없고 출근도 안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하이브 측 변호인이 "보도자료를 낸 임모씨가 누구냐"며 보도자료 내에 적힌 배포자의 이름을 언급하자 민 전 대표는 "저희 직원"이라고 답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https://www.stoo.com/article.php?aid=10389328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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