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좁은 동네에 나쁜 소문 퍼지면 진짜 지옥이나 다름없음

내가 당해봤어

나 고딩때 내가 사는 동네 파출소에서 원조교제하려다가 지갑훔쳤던 고딩이 잡혔는데 그게 나로 소문나서 진짜 지옥이나 다름없었음 

나 심지어 ㄹㅇ 그때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때 지옥이였거든? 진짜 나 아닌 거 아는 친구 두명만 나 믿어주고 그래서 버틴거지 

좁은 동네에 나쁜 소문나면 진짜 지옥이야 

[익인1]

헐 미쳤..어떻게 버텼어 너무 힘들었겠다 아무리 해명해도 소문이란게 다 주워담을 수가 없는건데 ㅠㅠㅠ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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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도 직장 문제때문에 친정있는 지역으로 이사갈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때 딱 저게 겹쳐서 엄마가 그냥 이사가자고 해서 전학갔어

[익인2]

너 좀 이쁜가보다. 꼭 이쁜애들이 그런 소문나던데...
아니면 잡혀간 걔가 먼저 너라고 소문낸듯

[글쓴이]

후자였더라고 정작 같은 반애가 저 짓하고 나한테 소문낸거 나 남녀공학이였는데 남자애들이랑 축구도 하고 내가 미용사 자격증은 따놔서 여자애들 머리도 만져주고 사이 좋게 지냈어서 질투심에 소문냈대 나 끝까지 믿어준 친구가 소문 근원지 찾아내줌

[익인2]

그래도 믿어준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