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홍콩 화재 참사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TWS는 11월 2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안녕하세요. TWS입니다. 가슴 아픈 소식을 듣고 멤버 모두가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TWS와 42(TWS 공식 팬덤명: 사이)의 명의로 중국 홍콩 적십자회에 50만 홍콩달러(한화 약 9,448만 원)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구조 최전선에서 힘써 주시고 계신 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생존자들의 안전과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고 덧붙였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성도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 웡 푹 코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기준 사망자는 94명으로 집계됐다.
홍콩 당국은 26일 오후 경보 단계를 5급으로 격상했다. 현지에서 최고 등급인 5급 경보가 내려진 건 4인 사망, 44인이 부상을 입은 2008년 몽콕 클럽 화재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TWS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하이브 뮤직그룹 APAC 6개 레이블(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어도어)은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66만 홍콩달러(한화 약 5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홍콩 비영리단체와 함께 화재 참사 유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06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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