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 빡세게 주는 감독 누구있어?

국보 인텁보다가 이상일 감독이 배우 따로 불러내서 이 영화 망칠거냐는 소리도 했다는데 기준치가 높은거 같더라고 한국 감독 중엔 누구있어?

[익인1]

이창동 허진호

[익인1]

저런 결은 아니긴한데 빡세다 들었음

[익인2]

박볼트 자기 맘에 들때까지 다시 시킴

[글쓴이]

이분은 인명피해도 나네..

[익인3]

아 진짜?? 그렇게 말하는 감독이 있구나

[글쓴이]

ㅇㅇ 저 말은 국보 아니고 다른 작품이긴 했어 국보도 감독, 주인공 둘다 연기가 100이 나오지 않는다 느낀 시점이 있었는데 주인공이 두려움에 벌벌 떠는 신을 아침부터 와서 그냥 하루종일 떨고 찍었대 그 기점부터 연기가 좋았다고 하더라

[익인5]

국보도 연기 디렉 관련해서 말한 적 있는데 주인공들이 가부키 배우 역할이고 어렸을 때부터 20년 이상 가부키 집안에서 자라고 배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머리카락, 손끝까지 몸에서 표현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영화 망한다 라고 진심 반 농담 반으로 얘기했었대
이상일 감독이 디렉을 디테일하게 잘 잡아주는 편이고 그래서 영화 보면 출연 배우들 다 원래 연기 잘하는 편이지만 이상일 영화에서 다들 그 이상의 인생 연기를 함 일본 영화상 수상도 많이 하고

[익인4]

검색해보면 이창동 봉준호 황동혁 박찬욱 뭐 다 세세하게 지시한다고 나오네

[익인6]

권석장,황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