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가 출범 후 첫 조직위원장 인선을 진행한 가운데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의 최측근을 서울 관악갑 조직위원장에 임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은 몰랐다며 사실관계 파악 후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수영 위원장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출마한 허경영 명예대표의 정무비서로 활동했다. 기행으로 유명한 허 대표는 최근 사기와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문수영 위원장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출마한 허경영 명예대표의 정무비서로 활동했다. 기행으로 유명한 허 대표는 최근 사기와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조직위원장은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는 자리로, 지역에서 당을 대표하는 직책이다. 지방선거가 당장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허 대표의 측근 인사가 조직위원장에 올라 논란이 예상된다.
허 대표의 측근이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조바심이 노출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지지율 하락과 벼랑 끝에 몰린 장 대표가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 허경영 측근까지 데려오는 촌극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대표의 측근이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조바심이 노출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지지율 하락과 벼랑 끝에 몰린 장 대표가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 허경영 측근까지 데려오는 촌극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일교 신천지 + 허경영(new)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