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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넷플릭스 판타지 퍼즐 구하지 못해 
South China Morning Post
 
2/5점
야망에 빠져 있지만 서사적으로는 표류하는 김병우 감독의 최신 하이컨셉 블록버스터는 거대한 쓰나미에 휩싸인 아파트 단지로 시작하여 간단한 설명이 불가능한 공상과학 스릴러로 변모합니다.
김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테러 라이브'부터 '전지적 독자 시점'까지 대담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들로 가득하다.
지난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대홍수'는 비슷한 맥락에서 이어지는 액션으로 가득 찬 퍼즐 상자와 같다.
김병우는 더 이상 "대홍수"를 단순한 재난 영화로만 여기지 않고 대본을 뒤집어 안나가 인식하는 현실의 구조 자체를 위협하는 미궁 같은 공상과학 미스터리 속으로 우리를 끌어들인다.
그러나 이것은 기대치를 높이는 대신, 영화가 은행을 털고 감독의 의도를 벗어나 쏟아져 나오는 순간이기도 하며, 명확성에 대한 고려 없이 엉성하게 쏟아지는 일련의 폭로로 인해 완전한 불일치로 넘쳐흐릅니다.
영화의 감정적 앵커 역할을 맡은 김다미는 모든 것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감독의 무한한 지나친 영향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완전히 침몰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요소 이상의 것과 싸워야 합니다.
구름이 걷히고 물이 마침내 고요해질 때쯤이면, "대홍수"는 관객에게 경외감을 덜 느끼게 하고, 오히려 더 큰 충격과 상처를 입히고 완전히 당황하게 만듭니다.

대홍수, 스릴 넘치는 재난이 혼라스러운 SF로 물들다 
피어스 콘란
 
올여름 '전지적 독자' 에 이어 김병우 감독이 올해 두 번째로 특수효과가 가득한 장편 영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홍수' 를 선보입니다 . 눈부시면서도 당혹스러운 야심찬 영화입니다.
기발하고 폐쇄적인 이 영화의 첫 장면은 멜로드라마가 다소 과장되어 있기는 하지만,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곧 재난 영화가 아닌, 광기 어린 야심작이면서도 동시에 미칠 듯이 어리석은 추측성 SF로 방향을 틀어버린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대홍수>가 결코 지루하다고 비난받을 수 없는 한 가지는 바로 지루함입니다. 영화 내내 지루한 순간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화면 속 액션은 다양한 신체적 반응을 불러일으킵니다. 안나가 차오르는 물살을 헤엄치며 가스 폭발을 피하는 동안 팔걸이를 꽉 쥐는 손이든, 짜증 나는 후반부 대부분 동안 관자놀이를 마사지하는 손가락이든 말입니다.
김 감독의 작품은 안타깝게도 짜증나는 한국형 SF 스토리의 최신작입니다.
이전에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정이' 와 '고요한 바다' 와 같은 작품이 그 예입니다. 이 작품들은 인기 있는 할리우드 대형 영화(예를 들어  '인셉션' 과 '인터스텔라' 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에서 차용한 SF적 개념을 섞어서 가족 멜로드라마로 재활용하고, 서사적 논리는 대부분 무시했습니다.
SF는 세상 안팎으로 새로운 시각적, 서사적 경험을 만들어낼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론적으로는 익숙한 소재에 새로운 해석을 더할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한국 SF가 종종 증명해 왔듯이, SF의 아이디어와 개념은 멜로드라마의 감정적 표현과 쉽게 융합되지 않습니다


부산에서 본 ‘대홍수’…재난의 파도, 흔들린 모성

소포모어 징크스가 꽤 오래 지속되는 모양새다.
2013년 ‘더 테러 라이브’로 한국 상업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김병우 감독.
한정된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 인간 심리를 압축 및 ‘폭발’시키는 솜씨가 당시 국내 장르 영화의 진화를 촉발하는 시금석이 됐다.
그러나 그 후 10여 년, 계속해 아쉬운 결과만 뒤따른다.
올여름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도 흥행누적 관객수 106만명과 평단 모두에게서 냉랭한 평가를 받았다. 
그런 와중에 신작 ‘대홍수’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오늘-스페셜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됐다.
관객과의대화GV에 참여한 김 감독이 “최최최최종 파이널의 전전 버전”이라 말했듯, 아직 완성형은 아니다.
하지만 12월 넷플릭스 최종 공개를 앞두고도 대주제인 모성애를 피상적으로만 다루고 있는 게 다소간 실망스럽다.

전반부는 재난물의 관습을 충실히 따른다. “밖이 수영장이 됐다”는 아이의 말이 불러일으키는 불안, 베란다까지 차오르는 물, 특히 아파트 전체를 덮치는 파도의 스펙터클은 오직 극장에서만 체감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다.
영화는 단순한 재난 묘사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보도자료에 소개된 본작의 장르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곧 방향을 틀어 모성이라는 소재를 SF물에 걸맞게 취하려 든다.
“10년 전 누나가 아이를 낳았는데, 갑자기 달라진 모습을 보고 과연 이게 무엇인지 싶었죠.” 김 감독의 말이다.
다행히 초반에는 아들을 향한 안나의 구체적 행동과 감정만으로 모성애가 충분히 쌓인다. 주사기가 등장하고, 주사기를 잃어버리고, 엄마는 동분서주한다.
그러나 이 모성은 각종 반전으로 점철된 후반에 갈수록 극의 유일한 동력으로 점차 위치가 공고해짐에도 불구, 정작 그 표현 방식이 ‘엄마니까’ 내지 ‘엄마라서’라는 도식에 갇히고 만다.
자인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플래시백마저 단편적 몽타주에 그쳐 설득력이 더더욱 약화되며, 마침내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란 오래된 정의定義만이 남는다. 
감독이 남자라서 이성異性의 모성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장르물과 드라마 사이에서 그만 길을 잃었다는 것 외에는 설명할 길 없는 부분이다.

영화가 끝나고 ‘모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헌신’ 같은 답 외에, 감독 의도를 확실히 가리킬 수 있는 이 몇이나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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