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그냥 미안한 마음과 본인도 어쩔줄 모르겠는데 대표로 나선다고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나와서 초반에 흥분해서 말을 정리도 못하고 막 한것 같은데 그냥 이 상황에도 덜덜 떨면서 혼자 책임지러 나온 사람한테 뭐라하기도 싫고 본인이 팀을 더이상 대표할수도 없다 하면서도 어쨌든 또 대표로 상황 수습하러 온 사람이고....

멤버들한테 더이상 이래라 저래라 할수가 없다고 하고 단체활동 오래걸렸던 얘기는 말을 다 하지도 못하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상황은 수습해야겠고 그냥 그 부담감에 본인 한탄까지 같이 나온것 같음... 그러면서 이런 저런 얘기 과하게 다 내뱉은것 같은데 본인들이 그런 얘기를 진지하게 나눠봐도 결론은 방탄소년단 잘해보자였어서 힘들어도 방탄소년단 그만두는거는 못하겠다고 자기도 모르게 확신을 주려더가 한탄을 내뱉은것 같음..

그래도 이런 입장에서 저런 얘기를 들은 우리도 속상하고 안쓰럽다 참

[익인1]

마음 다 이해되고 멘탈 터진거 알겠는데 그래도 팬들이 뭐 때문에 터진건지 핀트는 아직도 모르는거 같긴 함….

[익인1]

서로 계속 다른 말을 하고 있음…. 너무 답답해서 진대나누고싶음

[익인2]

그냥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안타깝고 속터지고 이러고 있는 나도 불쌍하고

[익인3]

ㅇㅇ 걍 본인도 답답하겠다 싶음

[익인3]

그래도 이렇게 바로 찾아오는게 쉽진 않았을텐데 떨면서 방송하는 것도 다 보이고 그래서 라방가지고는 별말 얹고싶지 않다..

[익인3]

이번 일로 팬들 여론도 많이 봤을거고 이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든가 계속 이대로 가든가는 본인들이 이야기해서 선택하겠지 뭐

[익인4]

답답한건 알겠는데 안하느니만 못한 방송이 된듯

[글쓴이]

그래도 뭐 이걸로 좀 안도한 팬도 꽤 되어보여서... 여러감정이 든다

[익인5]

나도 처음에 와 제발 꺼라 쫌 하다가 에휴 그래요 마지막으로 아자스한번만 더 해봅시다 상태됨..

[익인6]

다들 알엠 멘탈 터진 걸로 뭐라하는데 쟤 혼자 감당한 거 생각하면 뭐라 못함 모국어도 아닌데 혼자 유엔 연설하고 해외 온갖 시상식에서 통역하고 인터뷰 해야했음 말한마디 잘못하면 나락가는 판에서 20대부터 긴장하면서 살았음 나락 보낼라고 일부러 교묘하게 유도하는 질문도 많이 받아서 사회 이슈나 신문 책도 개 많이 봄 충분히 멘탈 터질만함 지금까지 버틴 게 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