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 심한 사람 없니?

나 토하고 헛구역질 하고 머리 아프고 배아프고 난리야

응급실 가서 수액 맞아야 낫는 수준이고

병원 가면 피임약 몇년 먹으라 이게 끝이고 이게 맞나?

[익인1]

나도 그랬었는데 초음파 해봤어?? 나는 자궁근종인가 그랬어서 그랬던거래 지금은 이거 없어지고 나름 괜찮아짐

[글쓴이]

초음파 똥꼬로 하고 mri까지 찍어봤는데
별 문제 없대 mri로는 다난성 말고는
근종 이런거 없다더라
피임약을 5년이상 먹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익인1]

몇살인데 엄마말을 아직까지 저리 들음 ㅜㅜㅜ 걍 너가 아프면 맞으러 갔다오는거지ㅜ
나는 미레나 이런 시술 추천까지 받았었는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괜찮아졌었으ㅜ

[글쓴이]

20대인데 말 안들으면 가지고 있는 돈 다 뺏긴다고 말 자주 들어서 하

[익인1]

오바야... 빨리 취업해서 독립해야겠네..

[익인2]

나는 인간성이 또라이됨...평소엔 진짜 좋은게 좋은거고 운전할때 옆차가 깜빡이 안 켜고 들어와도 다 넣어주고하다가 생리하기 일주일전쯤부터 미처럼 굴고 깜빡이 안 켜고 들어오려는 차들한테 날리면서 기를 쓰고 안 넣어줌

[글쓴이]

헐 차라리 난 그게 나은거 같아ㅠㅠ
나 아파서 3일 내내 잠을 못잘 정도임

[익인2]

고생이 많다ㅠㅠ

[글쓴이]

그와중에 수액 한달에 한번씩 맞으니깐 엄마가 금지시킴
그래서 해결방법 못찾음 하

[익인2]

엥ㅠㅠ 엄마세대는 약 자주 쓰면 내성생겨서 필요할때 못 쓴다고 생각하는게 크더라...달에 한번은 괜찮은데ㅠㅠ

[글쓴이]

2에게
헐 맞아!!! 딱그래!!
가족들 대부분 아프면 참는편임 나빼고 그래서 피부과도 못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