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경찰이 들여다 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박나래와 ‘주사이모’로 지목된 이모씨, 박나래 매니저들, 성명불상의 의료인·약사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위반, 의료법·약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등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사건에 대해 수사팀을 배정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외에도 이씨의 긴급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민원 또한 넘겨 받아 이를 검토 중에 있다.
박나래는 현재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에 휩싸여 있다. 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는 A씨로부터 항우울제 등 약을 공급받았고 의료 기관이 아닌 A씨 오피스텔이나 자신의 차량에서 링거를 맞았다.
이뿐 아니라 박나래의 해외 일정 당시 A씨가 동행했고 공항으로 불러 수액을 맞았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이씨는 이와 같은 의혹이 나오자 의료 가운을 입은 사진 등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자신을 포강의과대학병원 최연소 교수라고 주장했으나 의사단체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이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성명이 나오자 SNS 게시물 일체를 삭제했다.
박나래가 이씨로부터 받은 ‘취침 전 약’에 들어있던 ○○○○캡슐(정신신경용제) 외 알약 등이 클로나제팜 계열의 리보트릴정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이씨의 SNS 등에 샤이니 멤버 키의 반려견이 등장하는 등 다른 연예인과의 연루 의혹 또한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8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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