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다연 기자) 아일릿(ILLIT)이 새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일부를 미리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신보에서는 테크노를 비롯해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트랙 구성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는 21일 아일릿의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올라왔다. 이를 통해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의 주요 구간이 차례로 소개됐다.
![[정보/소식] 아일릿, "너의 최애는 바로 나야!”…테크노 타이틀로 컴백 예고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4/22/8/4cd624e9b4c34fe72edab4defb2c7034.jpg)
영상은 멤버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화면으로 채워졌다. 셀프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이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 등 사소한 순간을 담았고, 영상 통화·메시지 같은 실시간 소통 형식을 활용한 연출로 1020 세대 특유의 소통 방식을 음악 콘텐츠와 연결했다.
신보의 중심에는 타이틀곡 ‘It’s Me’가 있다. 첫 데이트 이후 관계 정의를 두고 고민하는 상황을 배경으로, “너의 최애는 바로 나야!”라고 외치는 당돌한 태도를 테크노 장르로 풀어낸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이어지며, 나지막이 반복되는 “It’s Me”라는 가사가 여운을 남기는 구성을 이뤘다.
수록곡들은 서로 다른 분위기와 장르로 앨범의 결을 나눈다. ‘GRWM (Get Ready With Me)’는 민낯으로 속마음을 나누는 순간을 주제로 삼았고, 잔잔한 멜로디 위에 사랑스러운 정서를 얹었다. DnB(드럼 앤 베이스) 장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아일릿 특유의 발랄함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paw, paw!’에서는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과 묵직한 베이스가 대비를 이룬다.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이로하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직접 가사로 썼다는 점이 더해져 개인적인 정서를 곡 안에 담았다.
앨범명과 같은 제목의 곡 ‘Mamihlapinatapai’는 아메리칸 팝 록 스타일로 시크하고 자유로운 기운을 드러낸다. 수많은 선택과 책임 앞에서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이른바 ‘게으른 완벽주의자’가 된 동시대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전개했다.
‘Love, older you’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구성됐다. 따뜻하고 잔잔한 감성을 바탕으로, 듣는 이들에게 진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노랫말이 더해져 완곡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위치를 차지한다.
아일릿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이후 타이틀곡에 대한 정보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23일에는 타이틀곡 ‘It’s Me’의 메시지와 사운드를 엿볼 수 있는 캠페인 필름을 선보이고, 24일에는 ‘IT’S ME’ 버전 콘셉트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27~28일에는 타이틀곡 ‘It’s Me’ 뮤직비디오 오피셜 티저 1, 2편이 차례로 나온다.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은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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