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 + 능글맞음 + 부드러움
나는 이영이 이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인물이라고 봄
풍문으로는 성질도 더럽고 세자로써 인품이 좋지 않은 것처럼 들려오지만
제 사람들에겐 한없이 부드럽고 때로는 능글맞기도 한 것 같더라고(삼놈, 훈남, 병연)
박보검 얼굴에선 이 세가지가 너무 잘 드러나는 거 같아
선한 얼굴이여서인지 표현도 잘 되는 것 같고
영이 얼굴만 클로즈업해주는 장면들만 보면 이상하게 여운이 남아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구르미에서도 그런 게 보이니까 진짜 새삼 연기를 너무 잘한다ㅠㅡ
그래서 결론은, 박보검의 안면근육 열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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