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차라리 악역으로

비대전군(진흥왕과 왕좌를 다투던 법흥왕와 옥진궁주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을 넣었으면 더 이야기가 좋지 않았을까... 

 

...캐스팅이 문제네.

[낭도1]

이랬으면 꿀잼이었을듯

[글쓴낭도]

게다가 추가로 말하자면 모계 사회에 왕비 집안은 대부분 옥진궁주 쪽의 대원신통이었데... 여울이 까지 엮이면 아주 재미져 지는 거지

[낭도2]

그럼 여울이도 비대전군쪽 사람인가?

[글쓴낭도]

딱히 그쪽이라 할 수 없는게 인통에서 아들은 그렇게 필요한 존재가 아니고,(어머니에서 딸에게 이어지는 모계중심) 인통에서 도움이 될려면 성골을 유지 시켜줄수 있는 성골 계급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여울이는 진골이고 아버지도 없으니까 집안 아싸였을거 같음...

[낭도4]

아... 아싸당해서 그냥 진흥쪽에 붙어라..@

[글쓴낭도]

4에게
그렇게 낭도들끼리 소설을 하나 썼다고 한다....우리가 더 재미진데?ㅋㅋㅋ

[낭도7]

글쓴이에게
진짜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독방에서 나온 글 모아다가 누가 화랑 다시 써줘랔ㅋ

[글쓴낭도]

7에게
진짜 이렇게 끝내긴 너무 아까운 소재 ㅠ

[낭도6]

지소는 진골정통쪽 이었어! 그리고 지소태후가 섭정하면서 부터 대원신통의 입지가 작아지고 진골정통의 권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고 하더라! 대원신통이 다시 힘을 갖는건 미실때 부터래!

[글쓴낭도]

흠... 그럼 여울이는 어느 인통 계통이려나.

[낭도3]

근데 아이러니 한게 대원신통은 성골이 아니라고 지소가 주장했는데, 인통에 대해 보면 6대 신라왕이 옥모의 인통만 황후로 삼으라고 말했다잖아. 아마 대원신통이라고 모두 성골은 아니었다. 라고 말하는 거겠지?

[글쓴낭도]

아마 "대원신통의 혈육이지만 성골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말한게 아닌가 싶어.

[낭도5]

법흥왕이 죽어서 옥진궁주가 다시 영실공과 재혼(?)을 했으면 영실공이 비대전군을 밀어줄 이유도 생기는 구나. 자신에게 비대전군은 양아들 격인 셈이니까

[글쓴낭도]

아님 모르지. 비대전군을 임신하고 법흥왕이랑 결혼 했을지도...(드라마틱 설정

[낭도8]

헐...대박

[낭도9]

비대전군 왠지 ㅇㅣ원근 배우님 잘어울리실거 같아!